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피어슨뷰에서 합격 했습니다.

2021.12.23 오전 피어슨뷰에서 92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저는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들은 수강생입니다. 제2금융권 현직에 있고 AML 관련 업무 경험이 좀 있습니다.

일단 코스피에서 처음 1주 단위로 강의가 올라왔는데,

처음에 회사일이 이래저래 바빠서 10월말까지는 하나도 보지는 못한채, 11월초부터 순차적으로 강사님 강의를 1회 강의 시청했습니다.

2회 강의 시청하면서 모르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은 머리속에서 바로 지워지는 느낌이라 강사님이 별표 치라고 한거나 시험때 이런식으로 나온다라고 말하는 거 위주로, 또 교재에서 검은색이나, 빨간색 표시되어 있는거 모두 노트화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강의 시청 총 2회 및 노트화(빽빽한 글씨로 약 30장)한 필기 총 3~4회독 했습니다. 물론 교재가 CAMS 스터디가이드를 기반으로 나와 있기에, 교재를 보고 이해가 안될 경우, 스터디가이드 해당부분을 따로 보며 노트화 했구요. 이그잼토픽스는 오답이라기 보단 토론까지 봐야하고, 그게 정답인지도 헷갈려서 처음에 좀 보려고 결제까지 했는데 아예 안봤습니다. 

어느 정도 머리에 들어왔다 생각했을때 문제를 푸는 게 효율적일 것 같아 그 이후 문제풀이 120문제, CBT 문제풀이 120문제를 했습니다. 관련 강사님 강의도 별도로 2회독 했습니다.

* 문제풀이 강의 시청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강사님 표현대로 시험에서 출제 밭입니다.

평일에 틈나는 대로 2~3시간 공부,

주말에는 하루 날 잡아 7~8시간정도 공부 했구요. 총 6~7주 공부했네요.

그런 날을 최소화하긴 했지만 약속이 있거나 하면 그날은 공부 제외 했습니다.

피어슨뷰 문제 한글 번역하시는 분... 정말 좀 그렇..습니다. 어떻게 스터디가이드 단어와 다르게 출제가 되는지요.

예컨대 비대면시 서류를 검증 하는 문제가 -> 공증으로 예문에 있고,

회계사 관련 문제에 소득 공제 -> 결손금 공제

(이건 기억이 아주 확실하진 않지만) 와이어 스트리핑을 굳이 번역해서 현금강탈 이라고 하는 등

여차저차 번역이 좀 피식 했던 게 꽤 있었네요. 

무튼 학원 강의 및 문제해설이 없었으면,

학습시간이 더욱 길어졌을꺼 같아 고마운 맘에 첫 후기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