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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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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간이 부족한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수기를 씁니다.
등록일 2017-07-26 오후 1:01:00 조회수 3362

안녕하세요, 저는 경영학과 학생이고 졸업 유예를 1년정도 한 학생입니다.


작년에 증권회사만 지원하여 한 군데도 빠짐없이 서류전탈을 했고, 올해 하반기를 생각하며 CFA level 1을 따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과가 안 좋게 나오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어제 결과를 기다리를 밤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쁩니다. 6개월을 헛되게 보내지 않았다라는 것이 저에게는 참 기쁘네요.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좋은 커리큘럼과 양질의 수업을 준비해주셨던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이 도움이 될만한 독자는 학기를 다니고 있어서 시간이 없는 전공생(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모든분들)입니다. 비전공생이신 분들은 그냥 가볍게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전공생이 시작하시기에는 제생각에는 넉넉하게 6개월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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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경영학과 학생이고 기본적인 개념은 다 아는 상태였습니다. 학생 신분일 때 금융시장론, 투자론, 금융리스크관리, 국제금융론, 재무관리, 파생상품론 등의 수업을 이미 수강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겪은 CFA level 1은 어려운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양이 너무 많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졸업유예생이기 때문에 절대시간은 많았지만 주말에는 각각 9시간씩 주말 아르바이트를 했었고, 평일 중 하루는 개인적으로 아는 교수님 업무를 도와드려야 했기 때문에 평일 4일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5월 한달은 투자대회까지 준비했기 때문에 더욱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도 학기를 다니면서 준비하는 전공생께는 제 수기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6월 시험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늦어도 시작은 1월에 해야 합니다. 말씀드렸지만 양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정말 많습니다. 미친거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1회독을 끝내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학기를 다니면서 중간, 기말고사까지 준비하고 가끔 친구들하고 노실분들은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극단적으로 현장강의를 듣고 당일 혹은 다음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저 또한 다음날 반드시 복습을 했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복습에 드는 시간을 최소화 하고 시간이 덜 드는 방법입니다. 예습은 굳이 필요치 않습니다. 복습시에는 시간을 줄이려면 필기 뿐만 아니라 슈웨이져를 읽고 컨셉체크까지 푸셔야 합니다.

그리고 편도 거리가 학원까지 30~40분 걸리는 수강생이시면 꼭 현장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 집중을 잘 못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현장강의의 메리트가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는, 1월과 2월에 현장강의를 듣고 다음날 무조건 복습을 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많이 아꼈습니다. 그 덕에 아낀 시간으로 3월 달에 투자자산운용사라는 자격증도 같이 준비했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KOSFI의 커리큘럼은 온오프라인이 섞여있는 형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일부 과목은 인터넷으로 수강을 해야한다는 뜻입니다. 밀리지 않고 해당 과목들을 인터넷으로 잘 수강을 하여야 합니다.

복습&밀리지 않는 수강만이 학기를 병행하며 CFA level 1 강의를 준비하는 전공생분들께 안정적인 합격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4월 중순에 1회독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6월 초순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늦은 편이었죠. 재무수업은 많이 들었으나 회계를 정말 말도안되게 못했던 저는 FRA과목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이연법인세는 이해를 거의 하지 못한 상태였는데 시험가서는 풀었던것 보니 생각보다 시험은 난이도가 높지 않습니다. 학기가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전의 3월 중순~말 사이에 1회독을 끝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회독이 끝난 상태에서는 아리까리한 개념을 먼저 부분적으로 이해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난이도가 어려운게 아니라 양이 많아서 그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헷갈리는 개념들을 먼저 부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이해하며 헷갈리는 개념(ex: Type 1 error와 Type 2 error, 카이검정 등등...)이 숙지가 되고 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슈웨이져를 읽어나가야 합니다(단 corporate Finance중 하마다 모형은 이해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으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 읽어나가면서 예제를 단순히 눈으로 쓱 보고 넘어가지 마시고 풀어보셔야합니다. 눈으로 보면 다 압니다. 풀어보셔야 포인트가 되는 부분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슈웨이져를 많이 읽으셔야 합니다. 저는 전공생이긴하나 영어를 굉장히 못하기 때문에 한줄 한줄 읽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1~2월에 수업듣고 복습을 할 때 슈웨이져 문장들도 다 읽어야 합니다. 1회독이 끝나고 2회독을 할 때는 1회 문장들을 읽는 것은 물론, 컨셉체크중 틀렸던 것들만 보고 넘어가기를 추천드립니다.

2회독을 마치고 3회독을 할 때는 읽는 속도가 많이 붙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회독이 끝나면 똑같은 내용들을 다시 본다는 생각에 매우 지루하실텐데 여기서 Mock exam 1회 정도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Mock exam은 실제 시험난이도보다 어렵긴 한데, 해이해지는 멘탈을 잡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Mock exam보다는 매 과목의 끝에 있는 practice exam들을 따로 뜯어 모아서 그것들로 첫 모의고사를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주말에 아르바이트 때문에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단 한번도 갈 수 없었습니다. 못 갔지만 붙은거 보면 이정도로 대체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심스럽게 드네요. 2회독이 끝나고 다시 읽기 지루하시면 곧바로, 아니면 3회독을 마치신 후에 practice exam을 모아서 모의고사를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Practice exam 중심으로 틀린 문제 정리를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Mock은 생각보다 어렵고 도움이 딱히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틀린 문제가 정리되고 나서는 슈웨이져를 다시 꼼꼼히 읽기를 권해드립니다. 사실 3회독 정도 되면 시험보는데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시험 1~2주가 남았을 때에는 반드시 모든 것을 제쳐두고 시험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일부 암기가 필요한 과목들에 한해 필기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멘탈이 약한 저로써는 괜히 문제푼다고 하기보다 필기노트를 만들면서 개념을 정리했던게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시험 1~2주 전이 더 바빴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투자대회 때문에 이것저것 하다보니(실제로 시험 3일 전까지 투자대회 준비함) 꼼꼼하게 준비할 시간은 없었습니다. 이건 중간, 기말고사를 준비하시는 학생분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1~2월에 수업듣고 복습 제대로하고 5월 초순 전에 3회독이 완성되고 나면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저는 1~2주 남았을 때 아침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필기노트 만들고 슈웨이져 읽고 6시 이후에는 투자대회 준비, 10시에 한창 유행하던 드라마보고 다시 투자대회 준비하고 했으니까요. 3회독 이후로는 다시 슈웨이져를 꼼꼼히 읽으시면 됩니다. 저는 3회독 이후 4~5번 정도 더 슈웨이져를 읽었던 것 같습니다. 대충 7~8번정도 읽은 것 같습니다. 3회독 이후에는 읽는 속도가 빨라져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5일 정도 남았을 때에는 하루에 1개씩 슈웨이져 부록으로 주는 모의고사집(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풀고 틀린문제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길게도 썼는데 한줄 요약하면 정말 1~2월에 강의듣고 복습하고, 인터넷강의 스케쥴 밀리지 않게 듣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신분들은 느끼시겠지만 '와 1~2주 남은 상태에서 드라마보고 투자대회 하고 그래도 되는거야?'싶으실텐데 저는 앞에 말씀드렸던게 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복습이 제일 중요합니다. 진짜 후기 작성하면서 귀찮고 손아파서 쓰기 싫은데 저말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1회독을 가능한 빨리 끝내는 것이 시간이 부족한 전공생들에게는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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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놀고도 합격했다는 분들이 계실까봐, 복습 열심히 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어서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Q# Topic Max Pts <=50% 51%-70%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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