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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art2 합격수기입니다
등록일 2016-01-08 오전 4:11:00 조회수 3294
작년 한해동안 kosfi의 도움을 받아 5월에는 part1, 11월에는 part2 차근차근 합격했습니다. 시험구성을 좀 더 자세히 알았더라면 Part1,2를 동시에 준비했을것 같습니다.

이번 part2 시험을 market/ credit/ operational/ risk management/ current issue 별로 3/1/2/2/2 로 합격 하게 되었습니다.
OR가르쳐주신 김용규 강사님이 Basel관련해서 후기 남겨달라 하신게 기억나서 간단하게 쓰려다가 이왕 쓸거 다 쓰기로 마음먹었네요. 높은성적도 아니고 시험이 종료된지 한달이 훌쩍 넘어서 후기가 도움이 되겠나 싶지만 그나마 최근 시험후기니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까 싶어 남겨보겠습니다.

우선 FRM 시험을 준비하시면서 계산연습을 많이 하시게 될텐데 시험의 계산문제는 대부분 쉽게 출제 되었습니다. 심하게는 공식에 대입해서 10초 안에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schweser나 testbank를 제대로 공부 하신분이라면 심화형 문제를 제외하고는 계산문제에서 막힌분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계산형이 아닌 문제는 답을 확신하는게 거의 없을정도로 어려웠습니다. 문제풀면서 이런걸 배웠나 하고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부분에선 Schweser에 나와있는 개념들의 속 뜻까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집어준 선생님들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Market
가장 자신있던 과목이었는데 낮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part1과 연계되는 부분이 많아 제일 쉽게 공부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공식부터 개념까지 적어도 Schweser에 있는건 다 습득했다고 느꼇습니다.

그럼에도 안 좋은 점수가 나왔던건 지문형, 심화형이 연계된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큰 지문을 읽고 2~5문제를 푸는 문제가 여럿 있었고 이런 유형이 있다고는 얘기를 들었지만 막상 시험장에서 만나게 되니 소위말하는 멘붕이 왔습니다. 문제가 물어보는 것도 어려운 수준이었고 거기에 낯선 형식으로 영어해석도 안되면서 거의 찍다시피 풀었습니다.
가장 기억나는 문제를 하나 말하자면 어떤 나라의 환율, 이자율 정책이 바뀔때 delta가 어떻게 바뀌고 이로 인해 이 국가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묻는 문제가 있었는데 delta normal만 죽어라 팠던 저로선 결국 찍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여럿 있었고 낮은 영어실력과 Schweser를 벗어난 폭넓은 공부를 하지 못한게 낮은 등급을 받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FRM이 Schweser만 읽어서는 완벽을 바랄 수 없는 시험 같습니다.

참고로 유극렬 강사님이 강의해주신 Tree나 이자율모형 부분은 딱히 어려운게 없었습니다. Model4까지 외우고 헷갈리지 않도록 굉장히 열심히 했는데 쉽게 나왔습니다.

2)Credit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강의를 듣는동안 김종곤 강사님이 Credit은 하는만큼 나온다고 누누이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 만큼 예제에서 본듯한 문제도 많이 나왔고 딱히 막히는게 없었습니다. 특히 Credit쪽은 Testbank를 풀면서 많은 도움을 얻은것 같습니다. Testbank를 처음풀면 정말 다틀려서 한숨밖에 안나옵니다...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Credit만큼은 Testbank 다 풀어보고 익히시길 권합니다.
Credit에서는 딱히 멘붕왔던 문제는 없었기 때문에 김종곤 강사님 강의를 잘 듣고 Schweser 정독을 여러번 하신다면 Credit은 문제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종곤 강사님 강의는 Credit 뿐만 아니라 Risk의 기본적인 원리도 짚어주기 때문에 FRM준비에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책에 나오지 않는 강의내용이라고 빨리 넘기지 마시고 강의 통째로 들으시길 권합니다.

3)operational
part2를 준비하면서 가장 난감했던 과목이지만 무난하게 나왔습니다. LVar나 Basel 구하는 계산형 문제는 쉽게 풀었지만 개념형 문제는 모두 소거법으로 찍듯이 풀었습니다. 크게 어려웠던 건 market과 마찬가지로 지문형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operational특성상 감에 의존하여 풀어나갈수는 있었고 market만큼 멘붕당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operational을 준비할때 이걸 다 외우기는 힘들듯하여 정확히 맞추기 보다는 감을 키워나가기 위해 Schweser를 다독하는 전략을 썼는데 이게 저하고 잘맞았던 것 같습니다.

아 Basel optional 부분은 그냥 과감하게 생략하였습니다. 그리고 optional을 공부하지 않아서 나온지 안나온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basel 관련하여 생소한 문제는 거의 없었습니다. 아마도 optional 부분에서는 안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kosfi 측에서 testbank보완을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testbank에서는 optional 부분이 많아서 난감했는데 kosfi 측에서 이걸 구분시켜 준다면 operational 준비에 효율이 높아질것 같습니다.

4)Risk management
딱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계산문제는 1~2문제를 제외하곤 큰 어려움이 없었고 어려운 계산문제도 이리저리 돌려가면서 답을 구할수는 있었습니다. Mvar, Cvar 공식만 외우는게 아니라 김종곤 강사님이 해주는 증명을 직접 해보면서 정확히 숙지한 것이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Hedge Fund, Liquidity를 묻는 개념형 문제에서는 Schweser 수준을 벗어나는 문제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이런 문제는 마찬가지로 소거법으로 풀었고 그나마 Testbank에서 HedgeFund 문제를 조금이라도 더 풀고 가서 찍는 운이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5)Current Issue
문제를 보면서 Schweser수준을 상회한다고 느꼈습니다. 강의를 듣고 공부할때는 별거 없었는데 시험에는 듣도보도 못한 보기가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소거법으로 확실한건 지우고 불확실한 것중에 찍으면서 풀었고 다행히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문제가 기억이 나면 하나 쓸텐데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는게 없네요... 느낌을 말하자면 HTF, Security, ClearingHouse 주제 자체는 익숙한게 나왔지만 그 보기가 너무 생소한게 많았습니다.

FRM이 최근들어 더욱 어려워지는 추세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FRM part1,2 둘중 어느 시험이라도 보고오신 분들이라면 자신이 공부했던것과 시험에서 출제되는 내용과의 어느정도 괴리감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강의와 Schweser는 기본중에 기본인것 같습니다.

FRM을 준비하면서 최근에 FRM holder 메리트가 많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학생 신분에서 이 자격증을 준비하는게 주객전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빨리 포기하고 다른 걸 하는게 맞지 않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금융의 원리를 하나하나 배워나가고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Risk라는 지식을 배우면서 FRM이 단순히 취업, 이직을 위한 자격증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느꼈기에 끝까지 버틸수 있었습니다.

글이 두서없었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수업중에 반응 잘 못해도 늘 잘 가르쳐 주셨던 김종곤 강사님, 철없는 질문에도 잘 대답해주셨던 김용규 강사님, part1때 많은 도움 주셨던 심희정 강사님, 이두열 강사님, 유극렬 강사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FRM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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