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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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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art2 합격수기입니다.
등록일 2014-06-27 오후 11:02:03 조회수 4085
지난 11월에 1차를 합격하고 이번 5월에 2차를 합격했습니다.

1차때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강의만 들었고, 올해는 졸업을 해서 오프라인 강의를 들었습니다.
졸업을 하긴 했지만 다른 공부해야 할 것도 있었고, 집이 서울이 아니였기 때문에 왕복시간도 꽤 걸려 1차때보다도 힘들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물론 난이도도 1차에 비해 2차가 더 어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1차는 과목중에 퀀트도 있고 해서 계산문제의 비중이 높은데 2차는 계산문제의 비중이 낮아져서 수학을 전공한 저한테는 2차시험의 난이도 훨씬 더 높아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는 왠지 모르게 지문의 길이가 꽤 길어져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면서 문제를 풀 때보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잘 안풀리는 문제도 꽤 있어서 4시간 꽉 채워서 풀었습니다.

먼저 2차시험의 Market과목은 강사님의 말씀처럼 잘 풀었다고 생각했지만 틀리게 되는 문제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risk mangement와 함께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3등급이 나오더군요. 계산문제도 중요하지만 여러 개념들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Credit파트는 Market파트와 신경을 많이 쓴 분야라 그런지 무난히 성적이 나왔습니다. 여러 신용파생상품을 정확히 이해하고 각각의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operational파트는 계산문제가 너무 없어서 많이 걱정한 파트였는데 마지막에 basel에 관한 내용들과 유동성위험에 대한 것들을 잘 공부했는지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risk mangement파트는 제일 자신있는 분야였는데, 일단 강사님께서 계산이 꼭 나온다고 한 챕터들을 중점적으로 각각의 개념들을 순차적으로 이해하니 공부가 잘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양이 적은것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current issue부분은 시험직전까지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거의 포기하고 시험을 봤는데 잘 찍었는지 2등급이 나왔습니다. 솔직이 이 파트는 제가 얘기할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공부는 일단 오프라인 강의를 듣고 오프라인 강의가 끝나가던 시점인 4월 둘째주부터 인터넷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 5월 초부터 2주동안 testbank문제를 풀고 final review강의를 들었습니다. 파트1도 그랬지만 강의를 듣고 개념을 이해하고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풀면서 연습을 해야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testbank문제를 처음 풀 때에도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굉장히 난감해 했습니다. 이론공부와 복습은 시험보기 최소2주에서 한달전까지 끝내놓고 마지막 기간은 문제풀이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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