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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RM Part 1 2019년 11월 시험 합격수기
등록일 2020-01-08 오후 11:38:00 조회수 3126
생각보다 FRM 후기가 온라인상에 없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2019년 11월 1차 시험 봤고, 1월 3일 오후에 KOSFI에서 시험결과 나왔다고 문자와서 시험 결과 확인했습니다. 이메일은 그 이후에 받았습니다.

3월부터 오프라인 강의 들으면서 준비했고요, FRM 1차 준비 전에 CFA Level 1, 투자자산운용사 합격했습니다.
Quant 뒷부분이랑 (Forecasting Model, Coppula 등) Valuation and Risk Model은 겹치는 부분이 없어서 많이 생소했습니다.

시험 준비
1. 오프라인 강의 (Finanicial Products, Valuation and Risk Models, Foundation of Risk Mtg) + 온라인 강의 (Quant)
오프라인 강의 최대한 시간 맞춰서 들으려 했습니다. 출장 기간 이외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들었습니다.
과목에서 다루는 양이 워낙 방대해서 동영상 강의를 보면 중간중간 멈추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 십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 수업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2. 문제풀이
Test Bank 2017년 문제집 전체 2번 풀고, 모의 test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번씩 풀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중간에 겹치는 문제가 많아서, 겹치지 않는 문제 위주로 풀었습니다. 또한 슈웨저노트에 있는 문제들은 최소 3번씩 풀었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모의고사 1회도 2번 풀었습니다.

3. 복습
모르는 부분은 동영상 강의 2~3번 반복해서 봤습니다. 오프라인 강의 끝나고 난 다음 본격적으로 문제풀이하면서 막히는 부분은 동영상 통해서 다시 복습했습니다. 강의때는 원리위주로 선생님이 핵심만 콕콕 찝어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다 이해하는 거 같지만 막상 문제 풀면 나의 이해 수준이 저~ 바닥에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5문제 푸는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4. 2019년 11월 시험
시험 정말 어려웠습니다. 수업시간에 중요하다고 다룬 내용은 정말 귀신같이 안나오고 (option tree, 블랙숄츠 모델, Barings, put call parity, delta normal) 등등 Test Bank에서 단골로 나오던 문제는 안나왔습니다...,
대신 슈웨저 노트에서 한줄로 쓰윽 지나간 부분에서 정말 디테일하게 문제가 나왔습니다. stop loss, limit order 등 단어로만 나온 내용이 실제 주문서 양식으로 나오면서 많이 혼란 스러웠습니다. Test Bank 문제랑, 그동안 공부했던 모의고사는 정말 친절한 (?) 문제였음을 세삼 느꼈습니다. 한 문제도 수월하게 풀리는 경우가 없었고요, 정말 20~30문제는 그냥 찍었던 거 같습니다. 그나마 푼 문제는 다시 확인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시간이 촉박했습니다.

Swap 문제 징그럽게 많이 나왔습니다. 제 기억으로만 7개 정도 나왔습니다. 지문도 엄청 길고요, 해당 업무를 실제하는 사람이 아니면 해독하기 어려운 문제들이었습니다.

슈웨저 노트 정말 꼼꼼히 읽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왕 시험 준비할 거면 외국 사이트 (Bionic Turtle) 에서 판매하는 유료 문제들 등을 사서 미리 풀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장에서 나눠주는 연필은 그닥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두 자루를 주는데 조금만 써도 금방 뭉툭해집니다. 하지만 손 들면 새 연필로 교체해 줍니다. 저는 연필 4~5번 바꾼거 같습니다.
지우개는 반입이 안되는데요, 손 들면 시험관이 와서 지우개 빌려 줍니다 (정말 불편해요!!!!. 그래도 시험관이 바로바로 와주십니다)

첫문제 부터 너무 어려워서 중간부터 풀었고, 20문제 정도 풀면, 제대로 풀었다고 생각한 문제는 바로 답안지에 기재했습니다.

결국 4시간 동안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시험 끝나고 된통 체해서 장염으로 2주 넘게 고생했습니다. 솔직히 합격했을 거라 생각하지 못해서 지금도 많이 얼떨떨합니다. 너무나도 불친절한 내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큰 뼈대가 되는 핵심원리를 잘 짚어주신 김종곤 선생님, 박정준 선생님, 유정렬 선생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문제 정말 많이 풀어보셔야 해요.그래야 시험장에서 당황 덜해요. 그리고 Test Bank 문제로는 안되니 외부 source 이용해서 난이도 있는 문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Q-Bank 문제은행을 2020년에는 제공한다고 하니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준비하시면서 문제 안 풀릴 때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이게 왜 이렇게 진행되는지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하다 보면 이해가 되는 순간이 생깁니다. 정 안 풀릴 때는 해당 문제 넘기고 다음에 돌아오면 조금씩 더 이해되는 경우도 있으니 꼭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지만 FRM 2차가 두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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