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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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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fa 합격기
등록일 2010-08-17 오전 10:26:00 조회수 3739
오늘 결과 확인 메일이 와서 열어보니 합격이더군요. 사실 저는 3차 시험에 합격할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문제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제가 2008년 1차 시험을 봤을때는 합격했다는 감이 오더군요. 근데 그 때 어떤이가 말하기를 과락이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1차시험에서 윤리를 망쳤기 때문에 과락때문에 떨어지는건가 걱정했는데 뻥이더라구요. 과락은 없습니다.

2009년 2차 시험은 1차 시험보다 2배는 더 어려웠습니다. 지문이 길었지만 나름대로 시간 안배를 잘해서 시간이 모자라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2차 시험은 합격하지 않을까 많이 기대를 했었고 또 결과도 합격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2차시험에 대해 생각해보니 schweser교재에서 한 70%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30%도 찍어서 10%는 맞출테니 교재만 완벽히 공부한다면 80점은 맞을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2010년 3차 시험은 진짜 무진장 어려웠습니다. 1차시험보다 3배는 더 어려운거 같더군요. 오전시간 에세이 문제에서 저는 1번부터 풀지 않고 지문이 짧은 9번부터 꺼꾸로 풀었습니다. 근데 웬걸...9번 문제가 뭔소리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8번을 풀었더니 이것도 어려웠습니다. -_-;; 그래서 맘속으로 "X됐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 시험장을 박차고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이 촉박하다는 걸 알았기에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풀수있는 문제는 빨리 풀고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많이 쏟아부었습니다. 오전시간이 끝나고 대강 생각을 해보니 100점만점에 한 40점이하로 맞은거 같더군요. 정말 기분이 꽝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어려우면 나만 어려운게 아니라는 생각으로 오후 시험에 임했습니다.

오후문제는 그리 어렵지가 않더라구요. schweser교재만 충분히 공부했으면 한 80점이상은 맞을 수 있을것 같더군요. 어쨌는 오후 시험을 보고 나서 생각하니 오전 40점, 오후 80점 해서 평균 60점 정도는 맞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합격과 불합격의 경계선에 있다고 생각되더군요.

하지만 오전 시험을 워낙 망쳐서 합격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시험문제에 대해 말하자면...오후 문제는 괜찮았지만 오전 문제는 좀 문제가 있더군요. 어려운 문제는 아무도 못 풀게 내고 쉬운 문제는 누구나 다 풀수있게 내서 변별력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각컨대...이 cfa시험이 너무 문제를 어렵게 내고 또 수험생이 합격하면 그 수험생은 "아...이 어려운 시험에 합격하다니 정말 난 대단해" ...뭐 이런 헛된 자만심을 심어주는 시험이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3년간의 수험생활을 끝내니 맘이 홀가분하네요. 수험생 여러분께 드를 말씀이 있다면...schweser교재를 충분히 공부하시고, 꼭 교재의 모든 예제는 다 풀어보시고 cfa의 mock test도 다 풀어보시라는 겁니다. 그리고 item set은 지문이 기니 영어 독해를 빨리 할 수 있게 연습하시고 또 단순 암기문제가 아니라 이해를 요하는 문제가 나오니 교재를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하십시오. 물론 공식을 외우는 건 기본이겠죠. 그럼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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