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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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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험 후기
등록일 2009-12-10 오후 5:27:00 조회수 3242

9시에 시험시작, 1시간 전에 입실요망이라는 건 사실 의미 없는 듯.
많은 사람들이 8시 10분이 넘어서도 그 추운 날씨에 입구에 서서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하고 있었음.
시험장 입구에 외국인 1, 한국인 2, 알바로 추정되는 여학생 1이 있었는데
외국인은 계산기를 검사하고, 한국인은 신분증 검사와 admission ticket검사
통과하고 입실하면 초록조끼를 입은 여학생이 자리까지 데려다 줌.
45분 동안 화장실 한번 갔다 오고 계산기 잘되나 좀 만지작거리면 긴장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감. 시험 시작 전인데도 화장실 가고 싶으면 검사 맡고 신분증 맡기고 admission ticket은 지참하여 다녀와야 함.
외국인 감독관은 20-3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예쁜 언니..

Morning session(문제 관련해서는 그냥 제가 쓴 것도 답이고, 찍은 것도 답이고 틀린 것도 답이라고 생각…. ㅠㅠㅠㅠ)

Afternoon session에 비하면 정말 쉬웠음.
쉬웠다는 게 수준이 낮아서 다 풀 수가 있었다.. 보다는 내가 cover한 부분, 못한 부분이 확실하게 구분돼서 고민하느라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다는 의미. 전반적으로 깊이 있게 알았어야 했다거나 계산이 까다로웠던 것은 없었고, 개념위주로 넓고 얕게 공부했다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음.
Ethic은 읽느라 기운 빠질 것 같아서 일단 pass, Quant부터 쭉 풀면서 모르겠거나 좀 더 고민하고 싶은 건 체크하고 다시 Ethic까지 풀고 시간 봤을 때 1시간 40분 정도 남아 있었음. 답안 작성까지 다 하고 5분 정도 마음 비우는 시간 가졌음….

점심시간이 2시간이라도 main building이 워낙 안쪽에 있어서 연대 정문 밖엔 나가지도 않았는데 먹고 돌아오니까 1시 36분. 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차에서 도시락 드시는 게 최고인 것 같음.

Afternoon session
졸렸던 거 같지도 않고 멍하게 있었던 시간도 별로 없는 것 같은데 morning 때처럼 한 바퀴 돌고 시계 봤을 때 40분 밖에 안 남아 있었음. 오전에 240문제 풀었다면 오후엔 360문제 푼 기분… 문제들도 오전에 비해서는 조금씩 어려워진 거 같음. 너무 지치고 집에 가고 싶었음.

About Quant; 그렇게 까다롭진 않았는데 생소한 단어들을 많이 본 거 같음… 예를 들어 nominal, interval, ordinal, ratio 얘네들에 대해서 수업 때는 특징이나 구분하는 법 위주로 배우고 test bank 때 이런 특징을 가진 애들은 누구? 고르는 식의 문제들이었는데, 정작 시험에서는 non parameter test일 때는 누가 가장 적합? 이런 걸 물어봐서 1번부터 과감히 check하고 뛰어넘었던 기억이 나요…. Quant는 진짜 계산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은 개념 문제여서 재시험을 본다면 동강 안보고 책봐야겠음…

About F/S; morning/afternoon 가장 극명했던 과목. 혼자서 mock 풀어봤을 때 제일 점수 안 나와서 걱정했는데 morning에 까다로운 개념이 하나도 안 나오고 특히 bond의 경우에 정말 쉬운 계산 문제만 출제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afternoon에는 financial statement에서 답 구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뽑아내는 데 시간을 많이 썼음. PBR구하는 문제가 있었고, 오전에는 없었지만 오후에는 lease관련해서 operating/finance 비교하는 문제도 있었고, LIFO/FIFO랑 Expense/Capitalize했을 때 CF statement의 효과 비교하는 문제도 있었음. 정보를 여러 개 줬을 때 필요한 것만 추리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 거 같음.

About Economics; 얘도 morning/afternoon 차이가 컸던 거 같음. 장 단기 Phillips curve 관련한 문제가 나왔고 ASAD에서 potential GDP를 이동시키는 원인을 고르는 문제. FRB가 open mkt에서 sell/buy했을 때 balance sheet효과를 묻는 문제…

About fixed income; 이재남 박사님은 언제나 “시험목적으로 이 정도만 알면 충분합니다. 미주알고주알 알 필요 없어요.”라고 말씀하셨는데 morning에는 그랬던 거 같음^^ 계산이 복잡한 문제는 거의 없었고, Treasury bill 중에서 reinvestment/interest rate risk가 가장 높은 것(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쟤네 둘도 아니고 만기 전에 상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고르는 것일지도...) 보기에 만기가 12, 15, 18년이었나 암튼 다 다르고, cp rate도 다 다른 애들 중에 고르는 문제가 있었고, risk 관련한 문제가 여러 개 있었던 거 같음. 안 나오거나 쉽게 나올 줄로 믿었던 commodity linked bond에 관련된 문제도 있었음.

About derive; 배울 때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던 과목이라 걱정이 컸는데 morning에 다 쉽게 출제되었음. check하나 없이 다 풀었던 기억이 나는데, afternoon에는 currency interest계산하는 문제랑 payoff계산하는 문제가 두 개 정도 나온 것 같음. 겨우 풀어낸 것도 있고 못 풀고 찍은 것도 있고…….

About alter, corp, port, equity; 아… 기억이 진짜 안 나서….. smart money에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모두를 당황시켰고,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 했던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나왔음. 선택지들이 처음 보는 단어들이 많았던 기억….

About ethics; 보너스 안 줘서 화가 나서 친구들이랑 밥 먹을 때 뭔가를 얘기해줬다 얘는 문제인가, CEO가 자기 회사가 lucky한 일이 있다고 말해줘서 다시 주변 조사를 하고 연구한 다음 report를 다시 썼다 얘는 문제인가, CFA level2, CFA level2 candidate 틀린 표기는 무엇인가….. 그런 거 나왔고, GIPS도 오전오후 합해서 네다섯 문제 정도 나온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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