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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레벨3 후기
등록일 2009-09-03 오후 1:15:00 조회수 3348
오전 Essay 50%, 오후 Item Set 50%가 출제되는 바, 영어 Native Speaker가 아닌 저 같은 경우는 긴 지문의 핵심 내용을 파악하거나 영어로 답안을 기록하는데 Native Speaker 보다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오후시험에 많을 비중을 차지하는 계량과목(채권, 파생, 통계)에 시간 할당을 많이 해서 평균점수를 올리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렇다고 오전 Essay 과목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오후에 상대적으로 점수를 많이 받아보자는 계획하에 계량과목은 CFA Institute에서 지정한 Text를 위주로 세밀하게 공부했습니다. 물론 Chapter 뒤에 있는 연습문제도 꼼꼼하게 풀었습니다.

또 하나 Ethics의 경우는 갑자기 준비하면 안 되기 때문에 CFA Institute에서 발행한 Standards of Practice Handbook을 사서 출퇴근시에 부지런히 읽어보았습니다. Ethics의 경우 시험일에 임박하게 되면 따로 공부하기에 굉장히 부담되는 과목입니다. 미국인의 경우도 Ethics 부문의 점수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면 Ethics을 일찍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라고 판단하고 읽어나갔습니다. 특히 Case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는 Applications Example을 2번 읽었습니다.

계량과목 공부와 병행하여 정규과정의 학원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간을 따로 내기가 힘든 직장인의 경우는 일정한 스케줄에 따라 강의를 듣고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중에는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강의 들은 부분에 대한 Review를 하면서 이렇게 계량과목 복습과 동영상 강의를 마치고 나니 3월말이 되더라구요. 3월까지 모든 과목에 대해서 Review를 겸해서 한 번 정도 스크린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3월이 넘어가면 마음 촉박해지면서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후 4월 한달 동안은 Level3 Essay 기출문제와 Practice Exam을 풀어보는데 집중했습니다. IPS(Investment Policy Statements)의 경우는 최근 3개년 기출문제가 LOS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 부분을 공부하는 데는 기출문제가 가장 깔끔하고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후 5월 한 달 동안은 학원에서 진행하는 Final Review 과정을 들었습니다. 과정을 들으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은 Review를 하고 문제풀이를 통해서 응용력을 높여나갔습니다.



시험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는 회사에 3일 정도 휴가를 내고 그 동안 공부하면서 정리(주로 교재에 표시)한 내용을 반복해서 Review 했습니다. 따로 본인만의 정리노트를 만들려고 생각을 했었지만 직장생활과 병행하다 보니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공부하면서 다시 봐야 될 부분을 표시하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 번 Level3 시험의 경우 구석구석에서 많이 나왔다는 평가를 합니다. 이 부분을 해결하려면 본인이 준비한 내용에 대한 반복 학습 및 Review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이 그 동안 준비해 온 내용입니다. 이 외에도 시험준비를 가장 많이 해야 할 시기(3~5월)가 날씨가 좋은 때라는 것입니다. 중간에 공부에 지칠 때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라는 것입니다. 꾸준하면서 일정하게 공부하는 것이 CFA 합격에 가장 좋을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이 되면 아이들은 나들이를 나가고 싶어하지만 집사람의 양해하에 주말에는 주로 Level3 공부하는데 보냈습니다. 이 번이 마지막 관문인데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다시 1년 더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앞이 캄캄해지더라구요. 이런 생각으로 결의를 다지면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말에 회사에 나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준비를 했습니다. 4~5월 두 달 동안은 아침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준비했구요. 정말 CFA 시험은 여정이 길기도 하지만 본인의 생활을 단순화 시켜서 공부하는데 몰입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Level3를 Level2 이후에 통과 의례라고 주변에서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Level3를 직접 경험한 저로서는 최근 이 부분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Level3가 공부할 분량도 더 많다고 생각되며, 큰 그림을 보면서 세부적으로도 잘 내용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험치는 그 날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CFA 시험이 금융, 재무 전반을 다루는 시험이기 때문에 흔히 CFA 시험은 똑똑한 사람들이 잘 본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잘 볼 확률은 어느 정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얼마나 머리가 좋은가 보다도 얼마나 성실하게 준비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Level2, 3로 갈수록 더 그런 것 같습니다. Level2,3를 준비하는 분들은 대부분 직장인입니다. 직장인의 경우 일주일에 최소한은 한 번 회식, 또 한 번은 야근 等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 장애요소가 상존합니다. 이러한 난관을 얼마나 잘 헤쳐나가면서 꾸준히 공부한 사람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Candidate 여러분들 모두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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