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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FA LV.1후기
등록일 2009-06-08 오전 11:48:00 조회수 4003
입실
우선 8시 30분까지 입실입니다만, 그 시간 전후로 해서 많은 인원이 몰리는 관계로 조금 더 일찍 들어가셔야 합니다. 경호원들이 어드미션 티켓과 그 외 지참물을 확인하게 되고 그 이외의 개인 물품은 반입이 안되기에 시간이 좀 지체가 됩니다. 반입 허용 품목은 티켓과 필기도구, 지우개, 신분증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안경집을 가져가려고 했지만,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반입이 금지됐었습니다. 다른 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험이 9시부터 인데 9시 조금 지나고 들어온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안되지만, 입장과정에서 사람들이 밀리는 바람에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초반부터 평정심을 이런데서 잃으면 안되겠죠?

오전, 오후 세션
반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있던 반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좌석은 한칸씩 텀을 두고 약 45명 정도가 되는 것 같구요. 저희 반의 경우 결시인원이 4명 정도 됐었습니다. 감독관은 총 5명이 들어왔습니다.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수험생들 불편이나 시험 감독을 했구요. 오전의 경우는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의 경우는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습니다. 12시부터 1시 반까진 점심 시간이었구요. 1시 반까지 다시 착석. 혹시라도 그런분 없으시겠지만, 최대한 오해를 살만한 행동은 절대 금물입니다. 어드미션 티켓엔 아무것도 적지 않아야 하구요. 지우개 커버도 벗겨야 합니다. 시험시간이 종료되고 나서 약 2초정도 더 마킹한 분이 있었는데 역시, 바로 좌석번호 확인하고 체크 하더군요...점심은 되도록 부담되지 않는걸로 드시구요. 사람이 워낙 많은 관계로 고려대 이과대 주변에서 좌석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참고로 비가 약간 왔거든요. 간단한 점심과 함께 친구분이 있으시다면 서로 주물러 주시고 재미난 이야기도 하시면서 오전의 긴장감을 푸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물론 책도 약간 보시구요. ^^

과목별로 말씀드린다면,

Ethic : 전반적으로 지문의 길이는 짧았습니다. 물론, 2-3문제 정도는 길었던것 같구요. 문제 유형은 상황이 주어지고 어떤 걸 위반했냐 안했냐 위주였지만, 깁스나 협회 윤리 강령의 기본 취지를 묻는 문제도 있었구요. 위반사항의 경우에도 보기에 한가지 또는 두가지 동시에 제시해서 애매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통계 : 역시 기본 정의와 계산부터 타임밸류머니까지 골고루 출제되었습니다. 어떨때 이런 분포를 써야 되는지, 공분산 구하기, MAD, 등등 통계에 있어서는 계산 문제가 많았습니다. 계산과 개념 문제가 반반정도 되는것 같았구요. 특히, 눈여겨 보지 않았던 테크니컬 분석 부분과 데이터 분류의 종류 등 슈웨이져에서 10줄 정도 되는 부분에서 출제가 되어서 역시 꼼꼼하게 공부했어야 된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제 : 생각보다 많이 고민하고, 많이 찍은 과목입니다.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이나 상황이 너무 단편적이여서 정확히 어떤 걸 지칭하는지 많이 헛갈렸습니다. 완전경쟁이나 독점적 경쟁시장등 특정 시장 상황에 따른 문제도 있었지만, 단순히 장기 필립스 곡선의 이동요인, 총 수요곡선은 어떨때 이동하는가, 그에 따른 변화에 연계된 문제가 많았습니다.

FSA : 개인적으로 제일 부담되었던 과목입니다. 슈웨이져 내용 파악도 어려운데 테스트 뱅크의 문제는 더 어려워서.. 하지만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면서 조금씩 핵심개념이 어떤 유형으로 문제에 출제되는지 알려고 노력했고, 실제 시험에서는 많이 복잡한 문제보다는 각 핵심별로 계산문제도 많았고, F/S상의 변화들을 묻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골고루 출제된것 같구요. 슈웨이져 맨 처음 부분부터 뒷부분까지 등안시 했던 부분에서도 약 5문제정도가 출제되어서 절망감을 맛보며 후회했습니다.

이 뒤부터는 점점 마음이 급해진 시점이라 크게 기억은 잘 나질 않네요. corporate finance, fixed income, derivatives, PM, Equity까지 많은 과목을 풀어야 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특히 채권의 경우에는 단순 계산기 문제가 꽤 많아서 쉽게 출제 된 것 같구요. 파생의 경우엔 IR option, FRA의 차이, 커버드 콜의 최대, 최소 손익, 및 손익분기점, 선도계약의 종료방법, 등등이 기억납니다. 개인적으로 Equity에서 애매한 문제가 많았던 것 같구요. PM은 평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역시 총 6시간에 240문제를 푼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저 같은 경우엔 시험 전에 친구와 함께 모의고사를 실제 컨디션으로 2번정도 해본게 시간 관리와 피로 관리에 효과가 있었습니다. 전체적 범위를 아우르는 출제 경향에 많이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동영상강의 - 슈웨이져 리딩 및 정리 - 테스트 뱅크 - 모의고사 - 슈웨이져 탐독 - 목이그잼까지 달려왔지만, 전혀 보지 않았던 부분이 이렇게 많았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통계, 회계의 슈웨이져 앞뒤의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꼼꼼이 읽는것이 필요하다라고 느꼈구요. 핵심 개념 이해과 계산 뿐만 아니라 막판의 암기 또한 아주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준비기간이 짧아서 그렇게 여유있게 정리를 못했지만 막판에는 과목별 정리 노트와 슈웨이져를 다시 한번 리뷰하고, 오답들을 찾아보며 정리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동영상과 슈웨이져를 빠른 시간에 1회독 하시고, 정리 하신다음, 문제를 먼저 풀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보통 아직 잘 몰라서, 정확히 이해한다음에 문제를 풀어야지 하는데 본 시험때 틀리는 것 보다는 공부할 때 틀리는게 낫다라는 마음으로 문제를 먼저 푸시는게 짧은 시간 효율적으로 챕터를 정리하고 감을 유지하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해서 테스트 뱅크는 50%정도 풀었고, 모의고사도 볼륨1만 풀고 목이그잼풀고 들어갔습니다. 물론 슈웨이져에 있는 문제는 다 풀었구요.
좀 두서도 없고, 빈약하지만 저 이외의 다른 많은 분들이 보충해 주실거라 믿구요. 최선을 다했으니 7월 말에 있을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 다른 1차 보신 분들 모두 파이팅이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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