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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VEL 2 후기
등록일 2009-06-10 오전 11:09:34 조회수 2632
희망 또는 동병상련을 나눕시다.

저도 어려웠어요..ㅜㅜ

오늘 안팀장님 메일에는.. 평년보다 어렵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아마 후기 쓰신 분이 무지 잘 보셨나봐요. (그냥 그렇게 믿을래요 흑)

먼저 전 레벨1에서 효과를 톡톡히 봤던 슈웨져 두번 보고 요약노트 만들고, 반복 학습?? 뭐 이런 공부 방법을 썼는데.. L2랑은 안맞는 방법인가 봅니다.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면 그 이후엔 파이널 리뷰 교재같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푸는 연습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생각보다 구석구석 사소한(?) 내용들이 팍팍 나와줘서 전 적잖이 당황했네요. FRA에서 새로운 토픽이라고, 양도 적고 매년 바꿔서 이 토픽 넣어봤다가 저 토픽 넣어봤다가 하는 그런 거니까 내용만 전체적으로 이해하면 되고, 계산 문제는 안나올거라고 예상하신...강사님의 말씀과는 달리 (강사님 원망 절대 절대 아니예요. 제가 공부 꼼꼼히 안한걸요.) accrual accounting관련해서 문제가 부부북 나왔네요. 공식에 NOA가 있었던 것은 기억나는데, 공식을 완벽히 못 외운 탓에 6문제 중에 계산 3문제는 완전히 날렸고... 으.. 암튼 그렇습니다.
채권도 그렇고..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큰 토픽들 말고 구석에 있는 한두줄로 끝나는 그런 내용들도 잘 기억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후기 쓰신 분 처럼 재수하셨던 분들은 다 알고 계셨던 것인가요? 뉴 토픽이 중요하다는 거? port mgmt의 taxation나 ai의 venture capital method같은 건 무자게 열심히 했었는데 안나오고..

깊게 그리고 넓게 이해하고 절대적인 quantity의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효율성만 찾고 슈웨져로만 얕게 공부한 것이 후회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평이하셨나요? 어려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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