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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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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좋은 강사님과 좋은 시스템!! 감사합니다.
등록일 2016-08-10 오전 12:46:00 조회수 2769
방금 전 3차 시험 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설마 잘못 발송된 메일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난 5년간의 수험생활이 무의미 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에 준비하시는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수기를 남깁니다.

1. 시험 기간

1) 1차시험 : 2011년 여름에 시작하여 그해 12월 시험 불합격 후 12년에 1차합격
2) 2차시험 : 2013년 시험은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준비하지 못했기에 넘겼고, 2015년에 두 번째 시도에서 합격
3) 3차시험 : 올해 합격

2. 3차시험 설명회 및 학습시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KOSFI에서 마련해 주신 설명회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강사님, 합격자의 설명을 전부 다 기록하였고, 이러한 기록과 책자로 제공받은 준비방법을, 시험을 준비하면서 수시로 확인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공부하고 스터디도 안했기 때문에, 혹시 합격을 위한 길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수시로 보면서 공부방법을 점검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습니다.

또한 설명회 자료에서 언급되듯이 400시간 정도를 투입해야 합격할 수 있기에, 온라인 강의를 제외한 공부시간을 매일 기록하였습니다. 마흔의 나이에 쉽지 않았지만 총 385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이 공부시간에는 1시간 기준 5분 내지 10분의 휴식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 서브노트의 필요성

에세이 준비를 위해서 반드시 서브노트를 작성해야 한다는 조언을 따라서 작성하였습니다. 물론 저희 회사에는 3차시험에서 조차 서브노트 없이, 12월 & 6월 & 6월 이렇게 2.5년만에 합격한 후배도 있으니, 서브노트 필요성 여부는 개인별 차이도 반드시 존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2차시험 합격 후 경기도로 이사해서 오프라인 수업은 한 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강의만 듣는 장점을 활용하여 강의를 들으면서 바로 서브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3차의 내용이 2차까지 충실히 학습하면 아주 새로운 내용은 아니었기에, 강의 중간중간 정지 버튼을 활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GIPS나 ETHICS 같이 강사님께서 제공해준 핸드아웃으로 충분히 사용가능한 과목을 제외한 과목에 서브노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최종 분량은 약 200페이지 정도입니다. 서브노트로는 조금 많은 분량이지만, 마지막에 서브노트만 보면 될 정도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브노트 작성에 많은 시간이 필요앴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이 방법을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커리큘럼북으로만 수업하는 과목은 서브노트가 없으면 마지막에 정리하기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작성 방법은

1) 최초 작성 시에는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핵심 내용 위주로 A4용지 한 면에 여유있게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바로 서브노트로 정리하기 어려운 내용은 2회독 또는 그 이후에 정리하고자 하는 생각에, 공간을 여유있게 비워둔 채 다음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A4용지 기준, 앞면은 서브노트를 작성하고 뒷면은 비워둔 채 새로운 종이에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비워둔 뒷면은 나중에 내용을 추가할 때 사용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2) 강의 후 복습을 반복하면서 앞서 정리한 내용에 새롭게 이해한 내용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작성했습니다. 특히, 2회독 3회독으로 이어지면서, 앞서 잘못 이해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슈웨져 노트의 concept checker와 커리큘럼북의 연습문제를 풀면서 알게 된, 강의를 통해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나 누락된 부분을 서브노트의 해당 부분에 계속 추가하였습니다. 물론 파이널 리뷰도 혼자 풀면서, 틀린 이유가 실수이거나 모르는 내용이거나 잘못 이해한 것이므로, 그 이유를 함께 적어서 서브노트의 해당 부분에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각종 문제를 풀서 알게된 내용을 서브노트에 정리할 때는, 나중에 그 출처를 확인하기 쉽도록, SN(슈웨저노트)/CR(커리큘럼북)/FR(파이널리뷰) 등의 방식으로 구분하여 해당 출처의 페이지와 문제번호를 기입하였습니다.

온라인 강의를 제외하고 3회독 하고나니 시험까지 3일이 남았습니다. 그 3일 동안은 오로지 서브노트만을 무한반복하여 확인하였습니다. ‘서브노트에 없는 것은 포기하고 있는 것은 반드시 풀자’라는 생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첫째, 오프라인 수업을 듣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고, 둘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셋째, 에세이에서 써야할 내용을 직접 손으로 쓰면서 연습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제 후기가 시험을 위해 필요한 모든 내용을 포함하지는 않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구체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모쪼록 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휼륭한 자질을 갖추시고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남 박사님을 비롯하여 1차부터 3차시험까지, 단순히 CFA 과정이 아니라, 금융권에서 일하는 미생으로서 필요한 지식을 재미있고 심도있게 배웠습니다. 이제 배우고 그 실력을 확인 받은 지식과 경험을 잘 활용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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