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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 시험 후기
등록일 2008-12-08 오후 5:39:00 조회수 3331
어제 잠깐 지나가면서 뵙고 인사를 하려다가 너무 추워서 그냥 들어가 버렸네요..추운데 고생 많으셨네요~

많은 분들이 오전에 비해 오후에 많이 어려웠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다지 상당한 차이는 못느끼겠더군요...다소 어려웠다는.. 정도랄까...계산문제가 많아지고, 채권, 윤리 쪽은 오전에 비해 까다로운 문제가 많았던 것 같기는 한데...

1) 총평 : 학원 강의에서 다룬 부분이나 Test Bank에서 다룬 문제 수준에 비해서는 개념위주의 원론적이고 기본적인 문제가 많았지만, 문제 자체를 꼼꼼하게 읽지 않으면 틀리기 쉬운 함정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계산문제 보다는 기본기 위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된 탓에 모의고사에 비해 시간은 여유있었습니다. 하지만, 시험 보고 난 뒤에 모두가 비슷하게 느끼고 있을 것 같은데 합격여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질 않네요. 참고로 저는 Off Line으로 학원 강의 한 번 FSA, Equity, Derivative, Coporate Finance는 동영상으로 한 번 더, Final 강의 전에 슈웨이저 책 한 번 더, 그리고 Final 강의, Final 강의 복습, 학원에서 보내준 문제는 거의 다 풀고 시험 봤습니다.

생각보다 학원에서 보내주셨던 기본 개념 체크 문제들이 저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리되지 못한 부분들을 그 문제들 풀면서 체크할 수 있었거든요.

2) 각론으로 과목별로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i) FSA : 학원강의에서 다룬 내용에 비해서는 기본적인 개념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또,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관련된 문제들이 오전, 오후 골고루 출제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이 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다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Final 강의때, 강사분 성함이 기억이 나지 않는데 유동춘 선생님 외에 다른 분 계시잖아요.. 제가 여의도 FSA 마지막날 강의를 못가서 그 분 동영상으로 정리를 했는데 Off-Balance Sheet 분석 처리와 IFRS 회계기준에 대해서 정리해주셨거든요.. 물론 다 맞춘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확하게
Point를 얘기해 주신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제가 회계의 기본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에 비해서는 평이한 수준의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기본적인 분개처리시 자산, 부채, 자본 계정들의 변화, DTA 의 Valuation Allowance, DTL의 Equity 처리 여부, LIFO vs FIFO 비교, LIFO시 COGS의 계산 (오전, 오후 2문제 출제 <- 중요하게 다뤄진 듯..), 주주배당시 현금흐름의 영향, 주식교환시 현금흐름의 영향, 직접법을 이용한 Cash Flow 1문제, B/S 기본 Format, Goodwill, 생산량 감가상각법과 Straight Line, Accelerate Line 비교법, A/R, A/P의 자산, 부채 기입, Capital Lease vs. Opration Lease, Direct Lease, Bond의 이자 (Market Rate 적용하여 계산하는 법), Percentage Revenue 인식법, Stock Option의 EPS 계산법, 자사주 매입 관련 문제 등이 나온 듯.. 저는 권오상 선생님 Off 강의 1-2회 듣고 회사 일 때문에 유동춘 선생님 동영상으로 진도를 따라갔는데, 회계의 기본인 분개 처리와 시험 대비 보다는 회계의 기본부터 충실하게 다뤄주신 강의 덕분에 큰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ii) Econ : 사실 슈웨이저 책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얼마정도 반영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미시를 제외하고 거시 부분은 슈웨이저 책에서 다루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강의하실 때, 고전학파, 케인즈학파, 신고전학파, 통화주의학파들의 기본 가설, 경제동인 분석 등은 Sub- Hand out로 별도로 만들어서 강의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슈웨이저 교제만으로는 정리가 잘 되지 않더라구요. 저는 마지막에 경제책을 찾아서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정리가 확실하지 않아서 문제 풀 때도 몇 문제는 고민하고 찍었습니다. 이외에는 미시 문제들은 정말 평이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각 시장마다의 특성 잘 분석해서 알아놔야 하고, 최저/최고가격 설정, 독점시장의 가격차별정책, 구축효과, 임금상승에 따른 대체효과, 소득효과, 가격 탄력성 등 비교적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출제된 것 같습니다.

iii) Quant : 아주 평이하고 쉬운 문제들 위주로 출제된 것 같습니다.
저도 Qintile 문제는 틀린 것 같은데 (사실 고민하다가 버린 문제입니..^^)
강의시간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셨던 부분들에서도 기본 개념문제들이 상당히 많이 출제된 것 같습니다. Nominal/Ordinary/ Raio Scale, Qintile..그리고 그 외에도 Binominal, P(AUB), Computation, 표본집단의 Variance(Standard Deviation이었는지는 가물가물), Z-Test, Chi-Test, Type I Error 등 전 범위에서 포괄적으로 출제되었습니다.

iv) Ethics : 많은 지원자들이 윤리 과목을 생각보다 소홀히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저는 윤리때문에 끝까지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딱 답이 있다기 보다는 정말 어떤 문제들이 나올지 모르고 정답도 모르겠는 경우가 많아서 학원 강의로 한 번 듣고 틈틈히 시간 날때 기본 큰 줄기를 머리에 넣고자 노력했습니다.
사실 윤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어서 Final 강의 때 최대한 선생님 말씀을 다 외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강의때 찍어주셨던 부분에서 나왔고 특히 GIPS는 생각보다 비중있게 다뤄져서 놀랬습니다.
시험 전날 Final 강의때 TEST BANK 문제에 GIPS가 많이 나와서 커리책 부분을 보고 갔는데,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오전, 오후 윤리는 그럭저럭 쉽게 풀었습니다. 물론 답은 장담못하지만요...ㅡ.ㅡ

V) Coporate Finanace : 제 생각에는 Corp.에서 다루는 부분들이 FSA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Equity랑 연결해서 봐야 할 부분들도 많지만 개념을 정확히 알고 응용하지 않거나 짐짓 함정에 빠지면 틀릴 수 있는 지뢰밭들이 많았습니다. 당연히 단골문제로 NAV, IRR이 나왔고, MCC, Breakeven point, WACC 등이 나왔습니다. Dupont ROE, Operating Cycle, BEY, EAY, MMY 등의 비율분석 등의 문제들도 기출되었습니다.

Vi) PortFolio: Test Bank에서 다뤄진 문제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예상된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었지만, Markovitz의 기본 가설 (저는 틀렸더군요..흑..ㅜ.ㅡ) Efficient Frontier Line에 대한 이해, Risk-adverse 한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들의 선택점, 기울기의 Stiff 정도, SML의 Market Portfolio, Systematic Risk 등 예상가능한 문제들 위주로 출제되었 던 것 같습니다.

V) Valuation 과목들 (Fixed Income, Equity, Alternative, Derivative)
Alternative와 Derivative는 상당히 평이했습니다. ETF의 특성, NOI 계산, Hedge Fund의 특성, Venture Capital의 Stage, 그리고 Derivative에는 Put Option, American Call의 Maximum Value, Forward 계약의 종료 방법, Put Option의 Maximum Loss Point, FRA Notation 등이 문제로 나왔습니다. 채권이랑 주식은 오후 Session에는 꽤나 까다롭게 출제된 것 같습니다. 오전에 좀 평이하다 했더니, 오후에 Forward Rate, OAS와 Z-Spread, Liquidity Risk 등이 나왔고, 오전에는 T-Bond 현재가격, Reinvestment Risk, Pure Expectation theory, Portfolio Duration, Dollar Duration 등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Equity는 효율적인 시장가설, DDM 모형, Dupont ROE, 특히, Dupont ROE 관련해서는 Tax 효과, 이자효과 구하는 계산문제도 나왔었습니다. Operating Cycle 구하는 문제도 나왔었구요...정말 전 부분에 걸쳐서 다 출제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간략(?)하게 도움이 될 만한 후기를 적어봤구요.. 사실 2차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그다지 못 본것 같지는 않지만, 의외로 구석구석 파놓은 함정들에 걸려서 틀린 문제들도 꽤 있는 것 같아서 합격선인지 아닌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그렇다고 손 놓고 있기도 참 그렇고..한과목 정도만 공부하고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하고...2차 공부하고 있다가 불합격하면 실망스러울 것 같기도하고...휴~ 고민되네요...

정말 여러가지로 도움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마치 10년 전 고3때로 돌아간 듯한 기분 많이 느꼈습니다. 정말 합격해서 기쁜 소식 전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

제 후기가 도움이 되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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