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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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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험 후기
등록일 2008-12-10 오후 10:37:30 조회수 2816
안녕하세요, 종로반 수강생입니다.

지금은 휴학하고 의정부에서 군생활중인 카투사 병사입니다.^^; 주말에 외박 나가서 수업을 듣고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고 일요일에 복귀를 하고 그랬습니다. 평일날에는 일과시간외에 공부를 잠깐씩 하긴 했지만 일이 바쁜편이고 또 제가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어서 (이부분은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일것이라 생각은 됩니다)

공부를 많이 못했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러모로 도움 많이 주신것 정말 감사하구요~

간단하게 시험에 대한 생각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내용대로 확실히 오전이 오후보다 쉬웠습니다. 오전에는 계산기를 쓰는 일이 거의 없었구요, 오후에도 사실 계산문제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채권 가격계산하는 문제나, 마진콜(마진콜 언제 오는지 금액 묻는 문제는 오전에 나왔고, 오후에 마진콜 문제 또 나왔습니다), 프로텍티브풋이었나 커버드 콜이었나...포지션 갖고있을때 만기에 가격 얼마일때 profit이 얼마냐 이정도 계산문제는 나왔습니다.

시험에는 과목 이름 적혀있고 친절하게 몇 문항인지, 그 문항수 곱하기 1.5분해서 몇분안에 푸시오 라고까지 나와있었습니다.

과목 순서는 윤리부터 시작해서 포트폴리오까지 전에 학원에서 받은 CFA 관련 책자에서 본것과 똑같았습니다.

1. Ethics : 윤리문제가 어렵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사실 Final Review 들으면서까지 윤리가 생각보다 안어렵구나...했었는데 본 시험 정말 어렵긴 어렵습니다. 정말 헤깔리게 나오고 뭔가 어긴것 같은데 뭐라고 확실히 집어내지 못 할 내용들도 많고, 분명히 이건 안어긴것 같은데 보기에 있으면...사람 마음이 그걸 혹시 어겼나 하고 다시 읽게 되서 시간이 좀 더 걸렸던것 같습니다. GIPS문제 오전 3문제 오후 3문제씩 나왔습니다. 이광열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였습니다 - GIPS는 mandatory가 아니다 관련 1문제 나오고 8가지에 들어가 있는것 아닌것 찾아라에서 보기에 Fixed Income이 있어서 그게 답이었습니다. 레코드 리텐션 관련해서 잘 안나온다고 했는데 이번에 한 문제 나왔습니다.

2. Quant : 통계학과인데 부끄럽지만 통계가 헤깔리는게 조금 있었습니다. 통계학과에서도 Sharpe Ratio같이 포트폴리오나 이런데 응용하는 지표같은건 배우지 않아서 외울껀 외워야 하는데 너무 만만하게 본것 같습니다.^^;

3. FSA : 사실 FSA를 열심히 봐야한다는걸 알면서도 학원에서 진도가 가장 늦게 끝난 과목이라서 제대로 복습을 못했습니다. Ratio 분석, PPE/Intangible, Inventory에서 매우 많이 나올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회계의 기본되는 회계의 가정이라던지, IFRS와 US GAAP의 비교 등도 많이 나왔습니다. Lease도 많이 나왔구요. 오후시험과의 레벨차이가 가장 심했던 과목인것 같습니다.

4. Corporate Finance : 기본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WACC 구하는거 관련된 문제가 대부분이었던것 같구요, 잘 안나올것 같던 Corporate Governance부분도 한 문제 나왔습니다. Final Review를 풀어보고 헉스러웠는데... Final Review가 너무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5. Equity & Markets : 이것도 역시 기본적인 내용이 나왔습니다. Market 관련된 문제들이 꽤 많이 나왔던것 같네요. 기간에 맞는 투자상품 어떤게 좋겠느냐 물어보는것도 나왔었고...Margin Call 언제 들어오는지도 나왔었고, 인덱스 계산도 나왔고, Limit order도 나왔고... 강사님께서 집어주셨던 내용이 거의 다였던것 같습니다.

6. Economics : 양은 많은데 비중이 그에 비해 낮은 편이라서 사실 공부를 건성으로 했었습니다. 중요한 토픽만 정리했었구요... Final Review 레벨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많이 어렵지도, 많이 쉽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이었던것 같습니다.

7. Derivative : 김종곤 팀장님께서 파생은 틀리기 힘든 과목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진짜 Final Review 보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안풀리더라구요... 그런데 시험에서는 정말 쉬운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오히려 당황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만 이해해도 어느 정도 점수는 딸 수 있는 과목인것 같습니다. Lv 2에서는 많이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8. Alternative :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걱정했던게 After-tax CF 구하는게 좀 헤깔려서 두려워했었는데 안나왔고 그냥 Income Approach로 Valuation 하는 문제(결국 NOI를 구해야 하는문제)가 나왔습니다. Mezzanine Financing가 답인 문제도 나왔습니다(IPO직전에 하는 Financing은?) 나머지는 ETF 관련문제 몇문제 나오고 그랬습니다.

9. Fixed Income :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잘 쳤을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Schweser Book 뒤에 컨셉체크보다는 확실히 어려운 수준입니다. Final Review 정도 수준이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10. Portfolio : 많이 어렵지는 않았는데 헤깔리는 문제가 한두문제 있었습니다.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시험 전체에 대해서 느낀점은... 정말 한 문제에 지체하면 안되고 주욱 밀고나가야 되는것 같습니다. 한 3분가량 생각하다가 안되면 일단은 넘어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아시겠지만 시험 감독이 미국인이라는걸 몰랐었는데 보고 신기하기도 하고 깜짝 놀래기도 했습니다. 제가 부대에서 입던 점퍼를 그대로 입고나가서 US Army 옷들을 알아볼까봐 살짝 겁났습니다. ㅎㅎ

꽤 길게 글을 썼는데...사실 시험친 당일날 썼으면 좀 더 자세히 적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며칠 지나서 조금은 까먹은것 같네요. 여튼 여러모로 참 감사드립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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