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L1] 합격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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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7-30 오후 2:07:00 | 조회수 | 3824 | ||
드디어 기나긴 시간뒤에 합격이라는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코스피와 함께한 지난 1년의 시간이 흘러 가네요. 막상 급하게 준비했었던 지난 12월 시험에 떨어지고, 올해 6월 시험을 치루고 났을 때에는, 이번에도 또 떨어지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습니다. 시험결과는 좋지 않더라도, 그래도 뭔가 배우는게 있다는 생각에 공부를 했었는데요, 이렇게 합격 통지서를 받음과 동시에, 앞으로 기나긴 길이 더 열려버렸구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합격에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단연, 슈웨이저 노트와 코스피의 강의 였습니다. 파이날리뷰에만 열심히 하는 것 보다는, 기본 수업에 충실하고, 나중에 파이널은 정말 리뷰만 하는 수준으로 공부했던 것이 합격에 주요 이유였던것 같습니다 기본수업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이재남 박사님의 말처럼, 시험전 1주일 휴가를 쓰고 공부에만 매진했던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CFA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샘플테스트 와, MOCK EXAMPLE 을 풀었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네요. 자신이 가진 베이스의 차이가 어떠한 과목에 유리하느냐에도 결정되겠지만,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한 저로서는, 윤리와 ECONOMICS, AI에서 유난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슈웨이저에 있는 일반적이고 정형화된 문제 보다는, 새로운 문제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처음부터 커리큘럼북을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ECONOMICS 부터 시작은 해보았지만, 막상 최종 시험에는 슈웨이저 노트와 파이날 문제은행으로서도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선생님, 안희태 팀장님, 이재남 박사님 감사드리구요, 2차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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