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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 시험 후기
등록일 2013-12-12 오후 6:08:12 조회수 4371
안녕하세요,

저는 2014년 6월 시험을 위해 수업을 듣다가 갑자기 조금 앞당겨서 12월 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짧게 몇자 적고자 합니다.

* 8시 30분까지 입실

많은분들이 지적해 주셨지만, 이번부터 시험시작 30분까지 입실하는 룰을 철저하게 강화한것 같습니다.
8시 30분이 되자 그 뒤에 기다리고 있던 많은 수험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차없이 문을 닫더라구요. 저도 마지막까지 밍기적대다가 10분정도 늦게 입실해서 시험을 치뤘는데요,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시험 결과가 많이 달라졌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시험 시작하시길 원하는 분은 다음 시험에서 입실 시간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문제 유형 및 난이도

전 약 3개월 남짓 전념해서 준비한 케이스 인데요. 슈웨이저는 약 3회독 정도, 그리고 Test Bank와 슈웨이저 Practice Exam 책에 있는 문제들은 다 풀어보았습니다. Mock Exam 에서는 80% 정도 나왔고, 실제 시험은 Mock 보다 쉽다는 후기가 많아서 고득점은 아니더라도 최소 합격권엔 들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실제 시험장에 가보니 문제 유형의 많은 부분이 그간 접했던거와 좀 다르다고 느껴져 약간 당황스러웠습니다.

일단 시험지를 받자마자 그동안 접해서 큰 고민없이 풀수 있는 문제들을 다 푸니 반 남짓 되는 것 같았고, 30% 정도는 보기 셋 중 하나는 확실히 eliminate 되는데 둘 중 고민되는 문제들이었습니다. 그리고 15% 정도는, 예컨대 평소 Schweser 로 공부할 땐 당연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한줄로 개념 정의를 써놓고 헷갈리는 보기들 중 하나를 고르려니 막히거나, 혹은 이건 내가 슈웨이저를 2회독 정도 더 한다 해도 캐치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될 정도로 구석구석 귀퉁이에서 출제된 문제들이었습니다.

그정도로 샅샅이 읽어서 맞추는건 효율대비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기에 그 문제들을 못맞춘게 많이 아쉽진 않지만, 그런 생소한 문제들을 만났을때 고민을 하면서 내가 공부를 안했나..? 하는 어리둥절한 기분이 들어 나머지 문제를 푸는동안 자신감이 떨어진 건 사실입니다. 시험 끝나고 나서도 시원한 느낌보단 막판에 시간에 쫓겨 보기 둘 중 찍은게 상당히 많은 듯한 기분이 들어 결과에 대해 많이 불확실 하네요. 결과 통보를 받아보아야 알것 같습니다.

과목별로 간략히 말씀 드리자면 FRA, CF, Fixed Income, Portfolio 의 계산문제는 Test Bank 문제들 보다 간단한 편이구요, 대신 공식이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있어야 Test Bank 에서 접하던 것과 약간 다른 유형이 나와도 정확하게 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위 4개 과목에 Equity, Derivative, Alternative Investment 를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개념 (main/minor 가리지 않고) 을 물어보는 문제가 정말 대다수 였던 것 같습니다. Ethics 는 예상했던 대로 지문이 짧았고, 수업시간에 짚어주신 포인트를 묻는 문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Econ 은 문제 자체는 한 줄정도로 굉장히 짧았던 한편, 개념을 슈웨이저 교재에 설명된 방식에서 살짝 살짝 응용해서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Quant 가 예상보다 조금 어려웠는데, Quant 역시 구석구석 개념을 묻는 문제가 꽤 출제되었던 반면 저는 공식을 이용한 계산 문제에 치중해서 준비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Level 1 내용이 생각보다 방대하기 때문에 240개의 문항이 그 많은 개념들을 다 포괄하여 물어볼 순 없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상당수가 마이너한 부분을 묻는데 할애되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수업시간에 강조된 부분이나 열심히 공부한 부분이 시험에 아예 출제가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안정권으로 합격하기 위해선 중요 테마들을 반복해서 확실히 공부하는 건 물론이고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개념 문제들을 대비해서 슈웨이저를 가능한 한 여러번 읽어보는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모쪼록 1월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위와같은 방법으로 다시 준비해야 할 것 같네요.

그동안 12월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안희태 팀장님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여러모로 도움을 받아 그나마 앞당겨서 치른 시험에 이만큼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레벨 2 준비를 미리 시작해야 할지 아직 고민중인데, 생각이 좀더 정리되면 다시 KOSFI 문을 두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12월 시험 치르신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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