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보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메일이 11시 조금 넘어서 오는 관계로 떨어진 사람은 오지 않나 했습니다. 학원에서 문자에 10시 이후라고 되어 있었는데,, 10시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강사분들 수업 참 좋게 들었습니다. 한 분만 빼고 그렇다고 그 분의 강의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구요. 다른 강사분의 강의가 있어 그 분이 더 잘 들어 왔습니다. 

아무튼 알찬 수업 감사드립니다.

매주 보내주신 이메일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보면서 활용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풀이 시간에 나누어 주신 과목별 정리 책자도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한가지 건의를 드리면 파이날 전의 과목별 정리 책자는 미리 과정 전에 나누어 주시면 안될까요. 레벨2도 바로 시작하는데, 미리 받으면 과목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급하게 시작해서 일부 과목은 포기하고 갔는데,,, 100점 만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니, 최소 70점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씀해주셔서,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학습한 것이 합격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휴학을 해서 레벨2도 바로 하려고 합니다. 좀 욕심이 과한가요? 레벨1도 급하게 했는데,, 레벨2도 그렇군요. 시간이 좀 있으니 최선을 다 해보고 안되면 내년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간 학원 다니면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