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frm작년 합격생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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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07-05 | 조회수 | 3804 | ||
제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되는 날이 오다니 정말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스터디 중에도 목표는 60이니까 이까이꺼 대충해도 된다고 말하면서도 어찌나 가슴 졸였던지.. 사실 공부를 열심히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한다고 말씀은 드릴수가 없고 중요한것은 '막판'입니다. 마지막 3개월 혹은 마지막 3주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대부분 스터디도 흐지부지 되고 헤이해지기가 쉬운데 이때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시험문제가 상당히 길다는 것입니다. 옛날 문제나 학원 파이널 문제 처럼 단답형이 아니란 말입니다. 영어를 읽는데만도 엄청난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한번 딱 보고 나니까 시험이 종료 되서 다시 볼 시간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운이 좋았죠 시험을 치고 나서도 당장 죽고 싶은 기분이었는데 합격 소식을 접하고는 더 할 나위 없이 기뻤습니다.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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