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FRM 2007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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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11-18 오후 6:53:00 | 조회수 | 3725 | ||
아침에 안팀장님을 뵙고 시험장에 가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못뵈었네요. 김과장님도 ㅎㅎ 저 누군지 기억하실런지,ㅋ 각설하고, 이전에 말씀하신대로 샘플이그잼이나 테스트뱅크보다 실제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높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억나는 문제 몇개만 적을게요. joint probability. 통계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애를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간단한 joint prob.문제도 아니고 이것저것 문제를 많이 다뤘음에도 한번도 접해본 기억이 없는듯 해서요. 오전 오후세션을 합쳐서 네문제는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RAP(risk adjusted performance) 들어본 적도 없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도저히 몰라서 그냥 sharpe ratio로 풀어버렸습니다. Type 1 error 그다지 어렵진 않았구요. Information ratio 이것도 다 주어져 있어서 그냥 풀 수 있었습니다. sortino ratio 작년에 이어 또나온거더군요. 헷지펀드의 종류 구분하는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amaranth debacle과 Barings 문제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무엇때문에 망했나? 그리고 cholesky factorization문제도 나왔었구요. vector와 matrix식으로 풀어서 어떻게 되는가 이런거. 오후엔 계산문제가 30% 이상될 정도로 많았는데, 떨어지지 않는문제가 너무 많아서 계산기가 무용할정도 였습니다. 대부분 굵직한부분에서 나왔지만, 그리고 미주알고주알에서 의외로 좀 나온듯 하네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숭인관에서 봤는데, 점심을 늦게 먹고 들어온 학생들에게(건물과 식당들이 너무 멉니다) 못들어오게 제지를 하더라구요. 나름 고성이 오갔고, 결국은 들여보내 주더라구요. 만약에 내년에 다시 동덕여대에서 보게 된다면, 간단히 김밥을 싸갈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밖에서 먹고 들어오는데 좀 빠듯했거든요. 스승님이신 이재남 박사님, 김종곤 팀장님 끝까지 많은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시험 전날까지 신경써주신 안팀장님 늘 감사드립니다. 결과는 뚜껑열어봐야 알겠지만, 같이 공부하신 모든분들 합격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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