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 게시판에서 작년에 시험 보신 분들의 글을 읽고 도움을 얻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시험은 생각 했던 대로 당황스러운 문제들도 있고 또 예상외로 개념을 묻는 문제도 많았습니다. 어려운 문제는 교재에서도 안나온 생소한 내용도 있었구요(예 : RAP) 개념을 알면 풀 수 있는 선물과 현물가격을 구하는 문제도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어 지문은 생각보다 짧았고 그래도 시간은 부족하더군요. 처음에 어려운 문제가 많아서 당황하다보니 뒤로 갈 수록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CASE STUDY는 BARING의 문제의 원인을 묻는 문제와 AMARANTH에 관해서 묻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고 바로 답을 내는 문제도 있었고 그 계산한 것을 이용하여 다시 또 어떤 것을 구하라는 문제도 있어서 그냥 풀고 답을 적기 보다는 다시 한번 문제의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팀장님께서 시험이 끝나면 황당할 거라고 하셨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그래도 시험이 끝나니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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