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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RM Part 2 2020년 11월 시험 합격수기
등록일 2021-02-03 오후 10:42:46 조회수 2250
2019년 11월에 FRM 1, 2020년 11월에 FRM 2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년 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제 가족 및 친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솔직히 어떻게 합격했나 싶습니다. 시험 보고 나서 1차때 보다 더 혼란스러워서 그냥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합격했다는게 좀 많이 얼떨떨합니다.

솔직히 part 1 시험 보고 나서 다시 1년을 어떻게 공부하나 싶었는데. 2차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FRM도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는 시험인데,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 준비기간
2020년 2월부터 준비 시작해서 약 10개월 온/오프라인 강의 병행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오프라인 강의는 안 빠지고 나오려고 했고요. 물론 중간에 코로나19 때문에 학원이 문을 닫아서 오프라인 강의로 준비한 기간이 더 많았습니다. 학원에 나오면 같이 수업 듣는 분들, 선생님들 계셔서 좀 위안을 얻었는데, 동영상을 보는 기간이 늘어나니까 때로는 진도도 늘어지고, 집중이 안되는 기간도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과감히 책을 덮고 땀 뻘뻘 나도록 운동했습니다.

직장생활 하면서 준비해야 되어서 출근 전, 주말 아침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저녁에는 아무래도 퇴근 후라 지치고 집중도 잘 안되어서 피곤할 때는 일찍 자고 세벽에 일어나서 책을 보거나, 점심 시간에 틈틈히 복습했습니다. 그렇다고 1년 내내 점심을 혼자 먹은건 아니고요,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그렇게 한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겐 많은 체력이 필요한 시험이었습니다. 처음 한 두 달은 퐈이팅 하다가 셋째, 넷째 달 되면 이거 내가 왜하지 라는 생각이 들고, 그럴때면 왜 회사에는 바쁜일이 생기는지..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시험 준비와 멀어지게 되는데. 매 고비마다 잘 넘길 수 있었던 건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려고 부단히 노력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좀 쌩뚱맞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운동을 하면 저는 오히려 집중력, 이해력도 더 좋아져서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능률이 더 높았습니다.

2. 교재 & 동영상 강의
공부할 때는 슈웨저 노트 위주로 봤고, 3회독은 기본적으로 했습니다.
특히 개념이 많이 생소해서 모르는 부분은 동영상 강의까지 다시보면서 4,5번 봤습니다. 또한 내용 자체가 미주알 고주알, 단편적이면서 휘발성이 강한 내용들이 많아서 정말 짬짬히 복습 많이 하셔야 합니다.

FRM Part 2는 기존에 준비했었던 자격증 시험과 안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market risk, operational risk가 그렇습니다.

3. 문제풀이
문제풀이는 1)슈웨저 노트 문제, 2) Q Bank 3) Bionic Turtle 4) Wiley 다 풀었습니다.FRM 모의고사도 3회 풀었습니다.

1) 슈웨저 노트 문제: 2020년 11월 시험 과목 중 Liquidity Risk는 슈웨저 노트 문제 수준의 문제가 꽤 나왔습니다. 정말 암기할 내용이 많은데, 계산문제들 꼭 4,5번씩 반복해서 시험에서 한번에 휘리릭 풀 수 있도록 연습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휘발성이 강해서 정말 제 머리에 지우개가 있다는 생각을 수없이도 많이 하게 된 과목입니다. 슈웨저 노트에 있는 문제들 꼭 여러번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2) Q Bank 문제 : 슈웨저노트 보다 쉬운 문제들이 많지만 개념 잡기으면서 연습하기는 좋았습니다. Q Bank는 출퇴근 때 풀면서 개념 정리했습니다.

3) Bionic Turtle: 1,2번만으로도 안될 거 같아서 Bionic Turtle, Wiley로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Bionic Turtle은 지문이 길고, 문제가 난이도가 있습니다. 어느정도 개념 잡은 다음 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6,7월부터 본격적으로 풀었던 거 같습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는 과감히 넘어가고, 단순히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보다 어떤 컨셥을 어떤 방식으로 물어보려고 하는지를 생각하면서 접근했습니다. Bionic Turtle은 생각보다 문제량이 많습니다. 시험 3달 이상 앞두고 풀었는데도 빠듯했습니다. Bionic Turtle은 pdf 파일로 문제를 제공하기 때문에 출력해서 풀었습니다.

4) Wiley : Bionic Turtle 만으로도 부족해서 9월에 결국 Wiley를 추가로 구매해서 풀었습니다.시험 임박해서 구매하니까 할인을 받았습니다. 120~130불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Wiley는 Q Bank처럼 computer based 입니다.아이폰에서 잘 안되어서 궁둥이 붙이고 집에서 많이 풀었습니다. 난이도는 Q Bank와 Bionic Turtle 중간입니다. FRM은 문제풀이 source가 정말 귀한데, 이왕 준비하실 거면 3) 4) 다 풀어보는 거 좋을 거 같습니다.

5) FRM 모의고사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 3회, 슈웨저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 3회씩 다 풀었습니다.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에서는 슈웨저 모의고사 문제도 3~4개 정도 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풀었던 거 같습니다.


4. 시험당일
코로나19로 인해 4시간 동안 시험보면서 마스크 계속 착용해야 했습니다. 마스크 때문에 3번 지적 받으면 퇴장일 정도로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 엄격하게 관리했습니다.
시험 지문은 2020년 11월 part 1 때보다 많이 짧았습니다. 거의 반장을 차지하는 긴 지문은 없었습니다. 모의고사때 보다 지문이 약 10~20% 많은 문제들이 다반사였습니다.


5. 시험결과
점수가 제일 좋았던 과목 : risk management and investment management
점수 괜찮았던 과목 : market risk, credit risk, current issues in financial market,
점수가 제일 안 좋았던 과목은 : operational risk, liquidity risk mtg 였습니다.

credit risk, market risk는 정말 생소해서 많이 봤습니다. 시험 때 어떤 게 정답인지 분간이 갔는데, 복병은 operational risk 였습니다. 문제풀이와는 너무 다른 유형의 문제가 나와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문제가 뭘 물어보는지 분간이 안 가는 경우도 많았고, liquidity risk mtg는 슈웨저 노트에서 나오는 계산 문제 2개를 못 풀었던 게 기억에 또렷이 남았습니다. 정말 연습 문제 많이 풀어보세요! 특히 계산문제!!


6. 합격통지
GARP에서 미국시간 1월 5일 즈음 발표난다고 해서 한국 시간으로 1월 6일 오후 3시즈음 사이트에 들어가니 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메일 통지 전에 시험 결과 확인했습니다. 합격 통지메일과 함께 garp 사이트에 들어가서 working experience를 입력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해당 내용 기재완료 했고, certificate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certificate이 아직 안나와서 합격한 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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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백영락 축하 드립니다~~ 직장 생활 하면서 합격 하신 것이기에 더 큰 도전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1.02.09 11:16:04
starstarstarsta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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