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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RM 합격수기
등록일 2009-01-21 오후 6:40:00 조회수 4311
먼저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저를 이끌어주신 코스피 학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

코스피 학원 오프라인 여의도 주말반을 4월말경 등록을 하고, 시험 직전까지 파이널 오프라인 강의까지 수강하면서 제 스스로의 능력에 부족함을 느낄 때도 많았고, 정확한 실력을 가늠할 수 없어 불안했던 날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코스피 강사님들의 가르침과 학원 커리큘럼을 굳게 '믿고' 묵묵히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했기 때문에 부족한 저지만 가능했던 합격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더불어 이패스코리아 강의 및 '스터디의 병행'이 저에게 좋은 채찍질의 역할을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짜주는 스터디에는 합류하지 않았지만, 학교 게시판에서 이패스강의를 온라인으로 듣는 학생들과 오프라인으로 학원강의를 듣는 학생들과 스터디를 조직하여 여름부터 11월 시험 직전까지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파이널 강의 전까지는 스터디는 일주일에 두번씩 두 세 시간 정도 하였고, 스터디일 전까지 일정한 분량의 이패스코리아 강의를 들어오고, 스터디 당일 몇명의 스터디원을 지적하여 해당 범위의 교재 및 강의 내용의 핵심을 설명한 뒤 질의 응답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으로 코스피학원 수업을 듣고, 스터디를 통해 지나간 강의를 두,세번씩 보고 리뷰할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처음에 학원에서 강의만 듣고 노트필기한 내용을 보면 놓친 부분도 있고, 당시 잘 알아듣지 못한 내용이 있어서 다시 봐도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스터디를 통해 강의를 온라인으로 여러번 반복해 듣게 됨으로써 처음에 놓친 부분을 보충할 수도 있고, 아는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김질하고 머리에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학원강의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도, 어차피 스터디에서 다루고 넘어가야할 내용이라면 처음 들을 때 제대로 듣자는 마음이 생겨 더 집중해서 빠짐없이 강사님들의 예와 설명을 필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스터디를 조직하기 전 봄에는 학원강의만 듣고, 심지어 결석을 하게 되었을 때도 온라인 강의를 스킵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터디를 통해 제 학습 방법에 큰 변화가 왔고 이것이 합격을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혼자서는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던 일들을, 스터디를 통해 할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는 학습을 하는 데에 일종의 '강제성'을 부여하지만, 스터디는 단순한 강제성 그 이상의 강력하고 긍정적인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스터디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족한 저를 매번 발견할 수 있었고, '다음 번엔 더 잘하자'는 마음으로, '스터디원들에게 불필요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저를 채찍질하고, 더 분발하였습니다. 스터디는 학습욕구 및 능력 신장의 '촉진제' 이고, 앞으로 수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스터디는 합격을 위한 하나의 '지름길'이 된다고 단언해드리고 싶습니다.

스터디에서 본교재의 강의 리뷰를 마친 뒤 가을부터는 이패스코리아에서 파이널 강의가 열리기 전까지, 지난 해 테스트뱅크를 구해서 범위를 정해 풀고, 스터디원들이 서로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논의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사실 논의를 통해서 완벽한 실마리가 풀리는 경우는 별로 없었지만, 실전에 나올법한 엄선된 문제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제 때에 풀어 파이널 강의전 감을 잡아본다는 데에 의의가 있었습니다. 책으로 리뷰를 하고 강의를 오프라인강의까지를 포함해 3~4번은 들어서 어느 정도 큰 그림은 잡혀간다고 생각하였는데, 실전 문제 풀이가 처음이었던 당시,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을 해보니 한 장에 맞은 문제가 별로 없기도 하였고, 시간 안배를 잘 하지 못하여 좌절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파이널 강의가 열리고,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하면서, 현장 강의에 온 사람들을 보며 시험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모의고사에서 역시 시험을 열기를 전달받아서 분발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 나온 테스트 뱅크 역시 만만치 않았고, 항상 풀면서 새롭기도 하고 제 자신이 부족하단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뱅크만큼 자극을 주면서도 시험에 대한 효과가 탁월한 대비책도도 없는 듯합니다. 긴장되는 시험순간 '어쩐지 이 문제 어디서 많이 본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험에서 실제로 유사한 문제가 많이 나온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며 함께 공부하였던 스터디원들에게도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스피 강의를 하신 강사님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종곤 팀장님의 열강과 해박한 지식 그리고 설명 및 전달력은 존경합니다. 힘든 여름, Credit risk 보강을 하면서 강의 중간 중간 지친 학생들에게 좋은 말씀 해주셨을 때 힘이 많이 났습니다. 섬세하시면서도 마음이 따뜻하신 선생님이십니다. 또한, 정헌용 교수님의 Derivatives는 기초가 부족했던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OR은 방대한 양이었지만 핵심을 찌르는 정리와 요약으로 마지막까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재남 박사님의 '큰 줄기와 덩어리'를 그려가면서, 세세한 데 집착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의미를 이해하느 '원리 중심'의 강의는 IR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교재 연구 및 문제 개발을 하셔서 알짜배기만을 모아 메일로 보내주시는 안희태 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메일을 통해서나, 학원에서나 학생들을 관리하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코스피학원의 탁월한 학습커리큘럼과 스터디 병행이 오늘 저에게 합격의 영광을 안겨주었습니다. 두서없이 후기형식으로 글을 길게 적었습니다. 앞으로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노력은 절대 배반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FRM '합격'이라는 두글자는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합격'이라는 것은 '완성, 끝'이 아니라 또 다른 '도전'을 하게끔 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이기도합니다. 그 동안 FRM 공부를 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FRM을 '디딤돌'삼아 코스피학원과 함께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고 도전하고 싶습니다.

합격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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