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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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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vel1, Level2 합격 후기입니다
등록일 2016-08-02 오후 7:44:00 조회수 6684

<=50% 51%-70% >70%

Level1
- Alternative Investments 8 - - *
- Corporate Finance 20 - - *
- Derivatives 12 - - *
- Economics 24 - * -
- Equity Investments 24 - - *
- Ethical & Professional Standards 36 - * -
- Financial Reporting & Analysis 48 - - *
- Fixed Income Investments 28 - - *
- Portfolio Management 12 - - *
- Quantitative Methods 28 - - *

Level2
- Alternative Investments 18 * - -
- Corporate Finance 36 - - *
- Derivatives 36 - - *
- Economics 36 - - *
- Equity Investments 54 - - *
- Ethical & Professional Standards 36 * - -
- Financial Reporting & Analysis 72 - - *
- Fixed Income Investments 36 - - *
- Portfolio Management 18 - - *
- Quantitative Methods 18 - - *


2014년 12월 시험에서 레벨1을 붙고 이번 시험에서 레벨2를 운좋게 둘 다 한번에 합격했습니다. 많은 강사님들께서 CFA는 머리가 좋다고 붙는 것도 아니고 머리가 안좋다고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엉덩이 붙이고 있는시간, 즉 노력에 따라 결과가 나온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정말인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해드리자면 대학생이고 수학을 전공, 응용통계학을 복수전공하고있습니다. CFA 레벨1을 시작하거나 레벨2를 준비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몇글자 적어보겠습니다.



1. 우려사항
레벨1을 시작할까 말까 하시는 분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부분은 영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영어는 공부하시는데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지문 자체가 길고 어려운 문장이 아니고 단어 또한 간단하거나 항상 접하는 용어들이기 때문에 해석을 잘 못하시는 분들이라도 아는 단어들을 상상력으로 조합해 말을 만들어보면 완벽한 해석에 가까운 문장이 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고등학교 졸업 이후 남들 다 준비하는 토익조차 한번도 준비안해보고 수능/모의고사 외국어영역 3~4등급의 실력으로도 큰 문제 없이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레벨2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아이템셋으로 길게 나와서 걱정하실텐데 이 또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막상 시험장에 가면 지문자체도 그렇게 긴 편이 아니고 긴 글에서 한 문단이 한문제씩 연결되어 레벨1과 똑같은 방식으로 문제 푸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두번째로 걱정되는 부분이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또한 수학과 응용통계학을 전공하며 도움이 될 수 있던 과목은 Quant 단 한과목 뿐이었습니다. 나머지 과목은 아예 새롭게 접해보는 학문이었어도 추가적으로 전공서적을 찾아보며 공부할 필요 없이 강사님들의 강의만으로도 충분히 이해 가능하고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강사님들 강의만 믿고 따라가시면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 또한 못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온라인?오프라인?
저는 우선적으로 오프라인을 절대적으로 추천해드립니다.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있고 제시간에 도착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을텐데도 왜 오프라인을 추천해드리냐면 질문과 답변입니다. 온라인상으로도 충분히 질문을 올리고 강사님들의 답변을 받을 수 있지만 답변을 받는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답변을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데 찝찝한 기분으로 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수업을 들으며 질문을 한다면 강사님들께서 이해가 될 때까지 친절히 설명해주시니 모르는 부분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고 그 자리에서 바로 빠르게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장점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을 때가 파이널리뷰 때 입니다. 파이널리뷰 수업에서는 방대한 양의 문제를 다 풀지 못하니 선택적으로 풀게 되는데 온라인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은 풀이해주지 않으신 부분에서 모르는 부분이 생겨도 어물쩡어물쩡 넘어갈 수 있는데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꼭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며 추가적으로 풀이안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질문하고 답변을 받아 완벽한 이해를 하시고 마무리를 지으셔야 고득점과 안정적인 합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3. 서브노트(단권화)
레벨1도, 레벨2도 서브노트는 필수입니다. 서브노트를 만드시는 과정에서 힘들고 시간이 오래걸리지만 서브노트는 그 이상으로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3시간 수업을 들으면 온라인수업으로 다시 5~6시간정도 복습하며 부족한 필기와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시는 실무얘기, 농담까지도 적고 4~5시간에 걸쳐 필기를 정리하며 서브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벌써 2번의 복습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후 서브노트의 위력이 가장 크게 발휘될 때는 정규수업이 끝난 후 파이널리뷰와 복습을 병행할 때입니다. 서브노트만 완벽하게 만들어 놓으신다면 복습하시는 과정에서 슈웨저?커리큘럼북? 한번도 쳐다보실 필요가 없습니다. 잘 만든 서브노트 안에는 강사님들의 강의와 판서내용 모든게 들어가있기 때문에 서브노트를 읽기만 하셔도 강의를 듣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완벽한 복습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서브노트는 필수입니다!!!!



4. 파이널 리뷰
파이널 리뷰 또한 필수입니다. 파이널 리뷰 안에서 요약강의가 같이 있긴한데 요약강의보다는 문제풀이 해설이 가장 중요합니다.


CFA시험은 수업내용과 문제의 괴리감이 엄청납니다. 레벨2를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레벨1때 느껴보셨겠지만 레벨2에서는 더 어마어마한 괴리감이 느껴지실겁니다......수업내용을 완벽하게 복습했다고 생각해도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엄청나게 많이 틀립니다....엄청 틀리니까 '아 내가 공부를 하긴한건가....그동안 공부한게 헛것이었나....'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오실겁니다.....


근데 이 과정은 모든 준비생들이 겪는 과정이니 너무 상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유를 하자면 피자를 먹기 전에 피자의 효능, 만드는 방법, 어느 피자집이 맛있는지, 가격같은 것을 다 알아놓고 피자를 먹으러 갔는데 먹는 방법을 모르는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테스트뱅크에 있는 방대한 양의 문제를 풀어보며 수업내용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고 수업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해 피자를 먹을 줄 알면 합격입니다!


제가 파이널 리뷰를 활용한 방법은 이와 같습니다. 우선 학원 문제풀이 강의가 있기 전에 해당 과목에 대한 문제를 모두 다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며 틀린 부분은 빨간색 펜으로 왜 틀렸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메모해두고 학원에서 수업을 들으며 부족한 내용과 모르는 부분을 파란색 펜으로 적었습니다. 이 방식으로만 하신다면 문제풀이는 더 하실 필요도 없이 수업내용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문제에 적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벨2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레벨2에서는 커리큘럼북 문제도 풀어봐야한다고 들으셨을텐데 테스트뱅크 안에도 커리큘럼북에 있는 좋은 문제들이 실려있으니 굳이 찾아서 풀어보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커리큘럼북은 쳐다도 안보고 테스트뱅크의 문제만으로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5. 스터디
스터디는 선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레벨1때는 스터디 신청을 안했고 레벨2때는 스터디 신청을 했는데 스터디 안한다고 점수가 꼭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스터디를 했다고 점수가 꼭 오르는 것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스터디를 안하면 그냥 보냈을 시간인데 스터디를 신청해서 억지로라도 나가면서 공부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하면 좋을 것이고 그냥 혼자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느끼시는 분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스터디는 단지 개인의 선택입니다.


6. 시간관리
저같은 경우에는 한학기는 학교수업과 병행하다 방학이 시작하면 휴학하고 시험을 보기 전까지 매일 아침7시에 일어나 8시에 집에서 나와 9시까지 학교 도서관에 도착한 후 밤12시에 막차를 타고 집에가 1시반쯤 잠들었습니다. 집에서 나태해지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자 이렇게 공부했고 도서관에서는 밥먹는 시간 외에 공부만 하다가 좀 졸리면 한두시간 엎드려 자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부했습니다. 학원수업 진도나간 부분까지 서브노트 정리를 마치면 그 외 시간에는 무조건 계속 앞부분 서브노트를 보며 복습했습니다.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파이널리뷰 전까지는 최소 한번씩은 복습하며 암기할 것들은 빼고서라도 수업내용은 이해하고 계셔야합니다. 그래야 파이널리뷰를 제대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7. Mock exam
협회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인 목이그잼 또한 필수입니다. 푸는 과정은 당연히 실제 시험과 동일해야겠죠? 목이그잼을 풀어보시면 너무 어렵고 점수도 생각보다 안나오실텐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 시험장에 가보시면 목이그잼보다 지문도 짧고 훨씬 쉬운 난이도로 나오니까 목이그잼 점수보다 실제 시험 점수가 훨씬 높게 나오실 것 같습니다. 목이그잼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의 총 정리이고 단지 시험 보기 전 공부하는 과정중 하나일 뿐입니다.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절대 좌절하지 마시고 틀린 내용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8. Level1과 Level2의 비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Level1은 금융에 대한, 각 과목에 대한 폭넓고 얕은 지식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을 예로 들자면 크게 음식에는 한식 중식 양식 일식이 있고 한식에는 무슨무슨 음식이 대표적이고, 중식에는 무슨무슨 음식이 대표적이다. 이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과목 안에서 챕터간의 연결고리가 없이 뚝뚝끊기고 암기할 내용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Level2는 Level1에서 배운 내용중 중요한 내용 몇개를 골라 깊게 파고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음식의 예를 들자면 한식의 대표적인 음식에는 불고기가 있는데 불고기를 만드는 방법은 이러이러이러하다. 또 김치가 있는데 김치를 만드는 방법은 이러이러이러하다. 이런 느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레벨1보다 레벨2가 공부하기엔 훨씬 수월하고 훨씬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과목이 굵직굵직한 챕터 몇개가 한정되어있고 그 안에서 흐름이 있다보니 이 흐름만 잡는다면 굳이 따로 암기할 필요 없이 이해만 한다면 암기할 내용은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굵직굵직한 챕터가 몇개 없으니 문제를 낼만한 부분도 한정되어있어 급하게 공부할 때에도 뭘 버리고 뭘 취해야할지 선택의 폭이 더 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CFA 시험은 배운 부분 모든 범위가 시험에 나올 수 있으니 방심은 하지 말아야겠죠!



9. 세부사항


#FRA
회계과목이고 레벨1, 레벨2 모두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CFA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FRA부터 시작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회계는 대부분 과목들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회계를 어느정도 이해하고 계셔야 다른과목을 진행함에 있어 훨씬 수월하고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저는 레벨1, 레벨2 모두 권오상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른말 할 필요 하나없이 최고의 강의를 해주십니다. 강의스타일을 보자면 체계적이고 정확한 틀에 잡힌 강의를 해주십니다. 절대 지루하거나 고리타분한 느낌이 아니라 저같이 회계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정확한 이해를 하고 체계적인 회계에 대한 지식을 갖게 해주십니다. 또한 중간중간 해주시는 농담도 재밌어 지루하지 않고 수업내용 일부를 실무 경험, 사회적 이슈에 연관지어 방대한 양의 지식을 배워가실 수 있습니다.
레벨1, 레벨2 모두 회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문제와 수업내용의 괴리감 또한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꼭! 수업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시고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을 테스트뱅크를 통해 완벽하게 하셔야합니다. 꼭 고득점을 받아야하고 그만큼 시간을 회계과목에 많이 쏟아부어도 절대 아깝지 않은 과목입니다.


#Ethic
하......이 과목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거의 없습니다. 레벨1, 레벨2 모두 김희상 강사님께 들었는데 김희상 강사님께서는 이 과목에 있어 독보적으로 완벽한 강의를 해주시는데 제가 능력이 안돼서 저는 이 과목을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레벨1에서는 윤리규정도 다 외우고 억지로억지로 테스트뱅크 문제도 다 풀고 시험장에서도 어떻게어떻게 풀기는 했는데 레벨2에서는 정말 답이 안나와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시험장에서 기둥세웠습니다......제게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것이 영어를 너무 못하는데 다른 문제들과는 달리 어떤 상황을 묘사하다보니까 문제를 해석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레벨2에서는 그게 아이템셋으로 주어져 더 큰 좌절감을 느끼고 괜히 풀어서 다틀리지말고 한 번호로 찍으면 평균적으로33.3%라도 얻을 수 있을테니 33.3%라도 받자는 생각으로 한 번호로 찍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설명회에서 듣기로는 지문에 있는 상황을 나에게 대입시켜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셨었습니다!)


#Quantitative Methods
통계과목이고 레벨1, 레벨2 모두 유극렬 강사님께 들었습니다. 이 과목만큼은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차이가 심하고, 레벨1과 레벨2의 수준 차이가 심해 많은 수강생들이 포기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전공자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레벨1은 학부 교양수준인데 레벨2는 갑자기 3, 4학년 전공수준으로 급격하게 뜁니다. 레벨1에서는 수업 내용만으로도 충분한 이해를 하고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지만 레벨2를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전공자의 도움을 받으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제 느낌으로는 학원 수업만으로는 절대 비전공자 입장에서 이해하지 못하고 포기할 것 같습니다. 우선 학원 수업 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하신 후 전공자에게 필기내용을 보여주며 이해안되는 부분들에 있어 도움 받으시기를 추천합니다.

통계과목......많은 분들이 포기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레벨1, 레벨2 모두 문제를 내는 레파토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 정해져 있는 문제풀이방법만 익숙해지신다면 많은 사람들에 비해서 엄청난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애들은 숫자에 약하다니까 우리는 훨씬 더 수월하게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겠죠!!!!절대 포기하지마시고 스터디원이나 지인중 전공자의 도움을 받으셔서 비교우위를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레파토리가 정해져있어 그 풀이방법만 알면 충분히 고득점 받고도 남는 과목입니다!!!!!


#Corporate finance
기업재무(재무관리) 과목이고 레벨1, 레벨2 모두 김용석 강사님께 들었습니다. 김용석 강사님의 강의스타일은 꽉찬 알짜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말 필요한 부분들만 콕콕 골라내서 확실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문제풀이를 하며 야매(?)같은 것도 해주시니 시험장에 가셔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즈음엔 과목 안에서 버릴라면 뭘 버려야할지, 어떤 것 만은 꼭 알고 들어가야할지 골라주시기까지 하시니 급박한 상황에 선택의 폭이 훨씬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내용 또한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강의 해주신 내용만 확실히 알고 문제에 적용하실 수 있다면 고득점 받을 수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그리고 이 과목은 파생상품, 회계, 채권과목과 더불어 계산이 많은 과목중 하나입니다. 레벨1을 보시는 분들은 이 과목에서 반드시 계산기 사용법을 숙지하시고 문제풀이를 진행하며 막힘없이 빠르게 계산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셔야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문제를 풀어나가실 수 있습니다. 계산기 기능에서 어떤 기능을 써야할지, 기능을 쓸 때 입력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반드시 숙지하고 연습하셔야합니다.

#Equity Investments
주식관련 과목이고 레벨1, 레벨2 모두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둘다 유태인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최고의 강의를 해주시니 이 과목 또한 강사님의 강의만 집중해서 잘 듣는다면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말씀이 조금 빠르다고 느끼실 수 있으니 오프라인 수업에서 지나친 내용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반드시 지나친 부분을 짚고 넘어가셔야합니다.

레벨1 내용을 보면 너무 넓은 양을 건드리다보니 이해는 필수고 암기를 추가적으로 많이 해주셔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레벨2같은 경우에는 valuation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 있다보니 valuation을 하는 과정을 확실하게 암기, 이해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서브노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강사님이 valuation해주시는 풀이과정 순서까지 적으시는게 복습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과목 또한 회계와 더불어 반드시 고득점을 받아야하는 과목입니다!

#Fixed Income Investments
채권과목이고 레벨1, 레벨2 모두 김종곤 강사님께 들었습니다. 강의 스타일이 권오상 강사님처럼 체계적이고 정석정인 강의를 해주시는데 거기에 수학적, 통계적인 수식들을 사용해 확실하게 증명해주시고 넘어가주시니 전공자의 입장에서는 누구보다 빠른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테스트뱅크를 풀면서도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는 훨씬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직관보다는 이런 수식을 사용해 증명해주시니 비전공자의 입장에서는 강의스타일이 너무 안맞고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채권과목 또한 주식과목처럼 레벨1 에서는 채권에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넓은 부분을 건드리다보니 우선적으로 암기하셔야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레벨2 에서는 valuation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주식과 같이 valuation하는 과정을 확실하게 암기, 이해하셔야합니다. 역시 서브노트를 정리할 때 valuation순서까지 확실하게 정리하셔야 복습을 하며 문제에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채권과목 역시 통계과목같이 레벨1, 레벨2 문제의 유형이 정해져 있습니다. 테스트뱅크를 통해 많은 문제풀이 연습만 하신다면 고득점 받고도 남을 수 있습니다.

#Derivatives
파생상품과목이고 레벨1, 레벨2 모두 김종곤 강사님께 들었습니다. 이 역시 김종곤 강사님께서 최고의 강의를 해주십니다. 회계, 기업재무와 더불어 계산을 많이 해야하는 과목이라 계산하는 연습도 확실하게 해주셔야합니다.

레벨1같은 경우에는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가 가장 우선적인 것 같습니다. 레벨2에서는 레벨1에서 이해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정확한 계산을 하는 과정이니 valuation하는 과정을 충분히 숙지하시면 문제풀이에 들어가셔도 금방 적응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파생상품과목 또한 낼 수 있는 문제의 유형이 정해져 있으니 문제풀이를 통해 문제풀이 방법만 아신다면 어려움없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Portfolio Management
포트폴리오 관련 과목이고 레벨1때는 박인화, 김희상 강사님께 듣고 레벨2때는 김종곤 강사님께 들었습니다. 포트폴리오과목 만큼은 레벨1과 레벨2의 성격이 무지 다른 것 같습니다. 레벨1에서는 포트폴리오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이론들과 어떤 포트폴리오를 선택해야 좋은 투자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배운다면 레벨2에서는 논문에 실린 것 같은 이론들과 내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면 어떤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합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같습니다.

레벨1에서는 기초적인 이론들에서 많은 SML, CAL, CML과 같은 많은 그래프들이 나오는데 이 그래프들의 의미를 이해하시는게 가장 우선인 것 같습니다. 그래프들이 나오는 순서와 어떤 그래프에서 어떤그래프가 파생되어 나왔는지, 그래프의 의미만 이해하신다면 절반 이상을 먹고 들어가신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계산도 있긴한데 레벨1때는 양도 무지 적어서 금방 마무리 지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레벨2에서는 크고 굵직하게 몇개의 챕터로 나뉘는데 그 챕터 안에서의 흐름을 잡고 이해하신 다음에 추가적으로 암기까지 해주셔야 마무리지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벨1에 비해 공부해야할 양이 상당히 많이 늘어나니 방심하시면 안됩니다.

근데 막상 레벨1과 레벨2 모두 수업내용을 다 이해하시고 문제를 풀어보신다면 쉽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레벨2같은 경우에 수업내용은 어려워도 문제를 풀어보면 문제를 낼 수 있는 곳이 한정되있기 때문에 문제가 나오는 곳에서 문제만 풀줄 아신다면 충분히 고득점 받을 수 있습니다.

#Alternative Investments
대체투자과목입니다. 대체투자과목은 대체투자 자산들의 성격이 다 가지각색이라서 레벨1, 레벨2 모두 이해보다는 암기가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 같습니다. 레벨1에서는 대체투자 자산들이 크게 무엇무엇이 있고 성격이 어떤지만 알면 되고 계산 또한 나오는 곳이 정해져 있으니까 공부양도 적어서 반드시 고득점을 받아야하는 과목입니다.

반면 레벨2에서는 대체투자 자산들의 성격도 알아야하고 다른 과목들과 같이 valuation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까 valuation과정 또한 암기하셔야합니다. 근데 대체투자 자산들의 성격이 다 다르다보니 valuation 과정 또한 다 달라서 각각의 valuation 과정을 다 암기하셔야 문제를 푸실 수 있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며 자신있게 풀었던 것 같은데 최저 점수구간을 받은걸 보니 암기를 잘못했거나 암기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Economics
경제 과목입니다. 저는 레벨1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끝까지 맞아도 왜 맞았는지 모르고 틀려도 왜 틀렸는지 몰라서 억지로억지로 문제를 풀었던 과목입니다. 레벨1에서는 경제원론 수준의 미시, 거시경제 내용을 배우는거라 전공자이신 분들은 큰 어려움 없이 고득점 받을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레벨2에서는 거시경제(?)쪽에서 크게 환율, parity, 생산함수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 각 챕터 안에서 흐름만 잡으신다면 암기는 따라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환율부분에서는 계산방법만 문제풀이를 통해 확실하게 하신다면 어려울게 하나도 없고 parity부분에서는 각각의 parity들의 연관성, 연결고리를 잘 이해하신다면 되고, 생산함수 부분에서는 공식 하나만 암기하고 한개의 공식에서 파생되는 여러개의 공식을 도출하실 수만 있다면 문제될게 없는 것 같습니다. 레벨2에서는 말보다는 계산이 같이 나오니 반드시 문제풀이를 통해 계산방법을 확실히 하셔야 고득점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레벨1을 보시는분들.....시험장은 정말 전쟁터를 방불케합니다.....두번가봤지만 몇백명이 들어가있는 시험장에 입실해 대기하는 시간동안 어떻게 기침소리 하나 나지않는지.....시험장에는 엄청난 긴장감, 불안감이 돌고있습니다......긴장은 하되 떨지 마시고 레벨1은 시간과의 싸움이니 문제가 막힌다고 붙들고계시지 마시고 과감히 넘겨버리신 후 시간이 남을 때 풀어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겨 레벨2로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레벨2를 보시는분들.....레벨1보다 훨씬 더 떨리실 것 같습니다.....떨어지면 바로 2년이라는 시간이 수험생활에 추가되는 것이니까요ㅠㅠㅠ....레벨1때와 같이 후회 없이 준비하셔서 꼭 좋은 결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최고의 강의를 제공해준 학원과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도 빨리 레벨3 합격 후기를 남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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