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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CERIPT 정성스런 시험후기는 최고의 MOTIVAT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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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vel 1후기입니다 대학생 처음하시는분들께
등록일 2013-06-21 오후 3:08:00 조회수 3558
합격후기도 아니지만... 결과도 감이 안오지만 시험 후기 올립니다

우선.. 직장인분들이 정말 존경스럽군요

학생인데도, 대학교에서 비슷한 과목을 들으며 공부하는데도 시간이 계속 부족하기만 한데...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우선 저는 경영학과 학생이고요 즉 회계원리나 경제학은 타과생보다 베이스가 얕게나마 있다고 봐야겠죠

수능은 영어 2등급을 받았었습니다 2~3왓다갓다보다는 1~2왔다갔다쪽이었구요

토익은.... 군대가기전에 모의토익 700점인가 나왔었고요

군대갔다왔으니 리셋됬고요ㅋㅋ;; 그렇지만 뭐 영어에 엄청난 걸림돌이 걸리거나 그런건 없었습니다!(에띡뺴고!)

영어 지문이...생각보다 길지 않을겁니다

연습문제나 태뱅 푸시며 긴 지문에 좌절하시거나 그러실 필요.. 없습니다

문제보자마자 쫄아계실 필요도 없고요


작년 12월 중순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시작했고요

방학내내 어디안가고 하루 인강 4개 + 복습을 했습니다

물론 방학이니 복습이 제대로 되었다는 확신은 없고요ㅋㅋ;;

3월에 개강하고 학점을 좀 적게 들으면서 최대한 공부시간 확보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스터디는 따로 안했고요 같이하는 친구랑 서로 물어보고 하며 공부했습니다

사실 아예 혼자 하는거보다는 난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땐 독하게 혼자 파보리라 했지만... 사람마다 이해가 되는 부분이 다른거같습니다

스터디까진 아니어도 편하게 물어보며 할 사람이 있으면 시너지가 나는거같습니다


공부할땐 책에 나름대로 정리를 해가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뭔가 후회되는거라면 수업시간에 풀라고 집어주시는것들... 솔직히 강의 진도 시간표따라 따라가니라 넘긴게 태반입니다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아는거가 중요한거같습니다


물론 당시에 당최 모르겠으면 일단 넘기는거도 중요합니다

하나하나에 스트레스 받으면 이 거대한 분량을 커버하기 힘들거든요


제일 중요한건 문제풀이같습니다

내가 어딜 모르는지 시험은 어디에 포커스를 맞추고 물어보는지 셤장에선 어떻게 나오는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람은 파이널을 조금더 빨리 더 많은 양으로 시작했으면 하는 겁니다...ㅋㅋ

문제풀이를 한달이상하면 더 좋을텐데요ㅋㅋ



과목별로 보면


Alternative Investments... 양이 적은건지 많은건지 감이 잘 안오네요 구석구석 봐야합니다


Derivatives 는 관련 국내 자격증을 접해본 적이 있으므로 자신있다고 생각했으나...
열심히 봐야댑니다 제대로 알지 않고 어설프게 아는건 제대로 아는게 아닙니다


Corporate Finance 재무관리 과목을 들었던지라 수월하게 했으나 문제풀이 막상가니 흔들렸던 과목입니다
계산문제 등 잘 보셔야 합니다

Economics... 양이 참많죠 증말 많아요 하면할수록 많아요ㅋㅋ 하지만 기본 뼈대 중심으로 가시면 됩니다

Fixed Income Investments 채권 생소하지만 머리속에 사고방식이 잘 정립되면 그리 난해하지는 않으실겁니다

Portfolio Management 양이 많진 않지만 이해를 확실히 하시기 바랍니다

Equity Investments 주식도 시험 포커스를 잘 듣고 공부하시면 효율적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Financial Reporting & Analysis 나름 재밌게 공부했는데요 양이 참 많아서 외울것도 많지만 재미를?붙이시면 좋을거 같아요 뭐랄까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 할 과목이랄까요ㅋㅋ;

Quantitative Methods 이 과목은 한국학생들이 유리하다 하더라고요 처음부터 쉽게쉽게 생각하다보면 되실거에요

Ethics는... 영어에 스트레스..받지 않을 수 는... 없죠.. 없어요 어려워요ㅋㅋㅋㅋㅋㅡㅜㅜㅜ 하지만 이거도 많은 가지까지 다 커버하시려다기 보단 큰 중심으로 가시면 될거에요



공부량은 그렇게 적지도, 많지도 않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Sub note는 따로 안만들어서... 좀 아쉽긴했지만 그렇게 큰 마이너스는 없던거 같고요

일단 만드시면 좋긴할거같아요

Test bank는 왠만하면 다 커버하려 했으나... 시간이 없어요 그 한달내에 학교에 공부에 다 하긴 힘들고요

강의따라 홀수나 짝수 또는 100번전 후 이런식으로 풀었어요

슈웨져 노트를 정독하신 분들도 있다는데....(대단하십니다...ㅠ_ㅠ)

차마, 정독은.........^^;; 못했고, 그냥 Chapter 끝날때마다 요약된것만 살펴본것 같아요.




두번 보기는 싫잖아요 하다보면 이걸 또 어떻게 하노...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저도 꼭 붙고말리라 하는 감정으로 공부했는데.... 결과는 기다려 봐야겠네요



셤장도 킨텍스 첨 가본 사람으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ㅋㅋ

무지하게 크더군요ㅋㅋ 나름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원래 좀 웅성웅성한 분위기에 적응 잘해서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예민하신분들은 모의고사를 활용하셔서 간접경험하시는거도 좋을거같아요




합격하게되면.... 더 상세하게 써볼게요^^;


여러 강사님들과

무더운 날씨에 시험장까지 오셔서 물과 연필을 나눠주시며 애써주신 임직원 여러분

(- -)(_ _)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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