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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vel3 합격 후기- 새로운 도전
등록일 2012-08-11 오후 9:47:00 조회수 4091
쉼없이 달려온 2년의 CFA 준비기간이 끝나고 3차 시험결과를 기다리는 두달동안 초조와 무기력함이 저를 많이 괴롭혔었는데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니 꿈만 같습니다.

늦은 나이, 비전공자, 짧은 준비기간. 세가지의 핸디캡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많은 노력과 성실함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시점, 투자나 재무쪽에 문외한이었던 제가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CFA에 대하여 알게 된 것이 2010년 3월말.
재무제표를 읽을 줄 몰라서 회계학원에서 회계원리 수업을 듣게 된 것이 CFA 준비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2010년 6월 학원에 등록, 수업을 듣기 시작하여 그해 12월에 1차 패스, 2011년 6월에 2차 패스, 2012년 3차 패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1차때부터 모든 과목을 철저히 이해, 정리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3차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기초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직장생활을 병행하시는 분들과는 다른 상황이라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지난 강의를 미리 들을 수 있게 배려해 주셔서 온라인으로 미리 수업을 듣고 텍스트를 읽고 노트정리를 하였기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시에 강사님의 수업을 따라가기가 수월하였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들은 그때 그때 강사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강사님들의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3차때는 스터디 그룹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6명으로 구성된 저희 그룹은 토요일엔 전주에 들었던 수업을 정리 토론하는 시간, 일요일엔 전년도 테스트뱅크를 미리 풀어와서 설명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이 이해하는 바를 그룹원들에게 설명하다 보면 스스로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정리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4월 둘째주까지 Ethics와 GIPS를 제외한 전과목을 우리끼리 다 풀었습니다. 그것이 Final Review때 금년도 테스트 뱅크를 푸는 데 있어 시간적인 여유와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학원에서 예정된 1차와 2차 모의고사 준비를 하면서 과목당 정리를 하였고, 파이널 리뷰때 다시 한번 정리, 그리고 시험 보기 전 일주일동안 내용정리를 한번 더 하였습니다.

대부분 과목은 슈웨저 노트 중심으로, asset allocation, execution, performance evaluation, ethics 등은 커리큘럼북 중심으로 공부하였고 커리북의 example, practice problems도 대부분 풀어봤습니다. 커리북의 표나 그래프 같은 것들을 많이 봐두면 실제시험에서 덜 당황하게 됩니다.

파이널 리뷰 강의가 끝난 후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도 기출문제와 mock exam, 슈웨저의 practice exam을 실전처럼 시간을 재가면서 풀어 보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5개년도 기출문제를 조금 더 일찍(시험 4개월전쯤부터) 풀어보고 에세이 쓰는 연습을 더 철저히 해 둘 걸 하는 것이었습니다.

6월 2일(미국에서 시험보는 바람에 하루 일찍 봤습니다) 시험장에서 오전 에세이 쓸 때 많이 당황을 하는 바람에 실수가 많았습니다. 템플릿에 답을 써야 하는 것을 그냥 답지에 쓰고 넘겨보면 뒤에 템플릿이 나와서 다시 옮겨적기를 세번 넘게 하다 보니 시간적으로 많이 쫓겼습니다. 시간적인 압박감 속에서 에세이 쓰는 연습을 부단히 하는 것이 오전 시간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저는 오전 시험을 망쳤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오전 성적이 잘 나와서 합격이 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해는 오전, 오후에 출제된 과목이 예년에 비해 변화가 있었고 여러 과목들이 복합되어 종합적으로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기에 미리부터 선입견을 가지고 준비하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폭넓게 이해를 하면서 접근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비전공자인 제가 이해하기 쉽게 명확한 강의를 해주신 이재남 박사님, 김종곤 소장님, 이동훈 강사님, 최일 강사님, 박인화 강사님, 김용석 강사님.
시험준비과정을 잘 챙겨주신 안희태 팀장님 이하 코스피 직원 여러분,
스터디 그룹원 여러분,
많은 응원을 보내준 가족과 친구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CFA 시험준비를 하는 과정이 그래도 견딜만 했던 것은 신기(?)하게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흥미롭고 재미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게 열려질 새로운 길이 사뭇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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